제7회 한지문화제가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원주치악예술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1600년 역사의 숨결, 한지 세계속으로’를 테마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한지옷 패션쇼와 한지 리빙디자인 상품전 등을 통해 한지 산업화의 가능성을 열 계획이다.
또 한지뜨기체험, 판화체험, 재생종이만들기 등 40여종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한지열기구만들기, 한지스피커만들기 등 과학과 한지의 만남도 이루어진다.
개막식 특별공연으로 펼쳐질 한지옷 패션쇼에서는 한지를 실처럼 꼬아 원단을 직조, 손빨래가 가능한 한지옷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한지넥타이, 한지벽지, 한지등, 한지침구류 등 인테리어 생활소품은 최근 유럽과 미주에서도 날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지의 세계문화상품화 가능성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지역의 특산품과 먹거리장터도 열려 가을축제의 맛을 더해 주고 매일밤 행사장을 수놓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은 가을밤의 추억만들기를 선사한다.
29∼30일 한솔오크밸리에서는 문화관광부와 학계 및 문화계, 한지산업계, 한지공예계가 참여하는 한지정책포럼이 열려 한지의 세계화, 산업화 방안을 모색한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다른 지자체의 축제에 모범으로 꼽히고 있는 한지문화제는 올해도행사장을 밝혀줄 한지등에 시민 4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주도형 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한지문화제는 2005 문화관광부 문화관광 예비축제, 2006 대한민국축제 30선에 선정되었으며 지난 3월과 4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한지문화제를 열어 유럽문화계의 집중조명을 받으며 유럽에 한류 상륙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한지문화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한지개발원 연구위원인 상지영서대학 김양진 교수를 미국에 파견해 2006 뉴욕한지문화제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며 “일본에서도 다양한 외교채널과 민간채널을 통해 한지문화제를 유치하고 싶다는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 황인혁 기자 ihhw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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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년 역사의 숨결, 한지 세계속으로’를 테마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한지옷 패션쇼와 한지 리빙디자인 상품전 등을 통해 한지 산업화의 가능성을 열 계획이다.
또 한지뜨기체험, 판화체험, 재생종이만들기 등 40여종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한지열기구만들기, 한지스피커만들기 등 과학과 한지의 만남도 이루어진다.
개막식 특별공연으로 펼쳐질 한지옷 패션쇼에서는 한지를 실처럼 꼬아 원단을 직조, 손빨래가 가능한 한지옷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한지넥타이, 한지벽지, 한지등, 한지침구류 등 인테리어 생활소품은 최근 유럽과 미주에서도 날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지의 세계문화상품화 가능성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지역의 특산품과 먹거리장터도 열려 가을축제의 맛을 더해 주고 매일밤 행사장을 수놓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은 가을밤의 추억만들기를 선사한다.
29∼30일 한솔오크밸리에서는 문화관광부와 학계 및 문화계, 한지산업계, 한지공예계가 참여하는 한지정책포럼이 열려 한지의 세계화, 산업화 방안을 모색한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다른 지자체의 축제에 모범으로 꼽히고 있는 한지문화제는 올해도행사장을 밝혀줄 한지등에 시민 4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주도형 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한지문화제는 2005 문화관광부 문화관광 예비축제, 2006 대한민국축제 30선에 선정되었으며 지난 3월과 4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한지문화제를 열어 유럽문화계의 집중조명을 받으며 유럽에 한류 상륙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한지문화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한지개발원 연구위원인 상지영서대학 김양진 교수를 미국에 파견해 2006 뉴욕한지문화제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며 “일본에서도 다양한 외교채널과 민간채널을 통해 한지문화제를 유치하고 싶다는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 황인혁 기자 ihhw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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