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미국식 자본주의 추종”

WSJ, 미국식 자본주의 모델 세계 장악과정 소개

지역내일 2001-01-25
미국에서 발행되는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신자유주의”와 “제 3의 길 노선”이 주춤해지면서 세계적으로 미국식 자본주의를 따르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고 최근호에서 보도했다. 이 신문에 보도된 내용을 요약해 소개한다.
요즘은 누구도 공산주의 체제는 차지하고라도 독일이나 일본식 자본주의 모델도 언급하지 않는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주창했던 “제3의 길”이나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나 리오넬 조스펭 프랑스 총리가 말했던 “새로운 길”도 거의 거론되지 않는다.
미국식 자본주의 모델이 세계를 장악하게 된 과정을 소개한다.

▲1978년 10월- 항공규제완화법 통과.
▲1979년 7월-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던 당시 지미 카터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최초로 국민들의 다수가 앞으로 다가올 5년이 과거 5년 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1981년 1월-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사에서 “우리는 역사상 가장 길고 가장 나쁜 인플레이션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경제적 결정을 왜곡하고 있으며 미국국민들의 꿈을 앗아가고 있다”고 언급.
▲1981년 8월- 공항 통제사들의 파업 해결.
▲1982년 12월- 실업률 전후 최고 기록.(10.8%)
▲1992년 12월- 연방은행 금리가 1964년 이후 가장 낮은 2.73%.
▲1993년 - 미국인중 빈곤층 3930만 명. 32년동안 최고수준.
▲1994년 1월-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 발효.
▲1996년 1월- 빌 클린턴 대통령 “큰 정부의 시대 종말”을 선언.
▲1996년 8월- 클린턴 복지 시스템 개혁법안에 서명. 이 법안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5년이상 직장에 근무해야 하고 개별 주에서도 복지 의무가 부과됨.
▲1998년 6월-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강력한 경제성장과 저 인플레가 결합된 현재의 경제적 성과는 지난 50년동안 지켜본 미국 경제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라고 언급.
▲1999년 3월- 다우존수지수 1만 포인트를 돌파.
▲1999년- 미국인중 빈곤층 3230만명. 숫자로는 1989년이래 최저치이며 비율로도 1979년이래 최저.
▲2000년 6월- 실업률이 1970년 1월이래 최저 수준인 4.0%까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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