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IC 전자상거래 진출로 상승세

코스메틱랜드 영업권 80% 양수 호재

지역내일 2001-01-25
IHIC(구 신안화섬)가 전자상거래업체인 코스메틱랜드의 영업권 80%를 양수, 전자상거래사업에 진출한다는 발표가 현실화되면서 IHIC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이성주 IHIC 사장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이용해 코스메틱랜드의 전자상거래 영업권을 인수하기로 했다"며 "이번 영업권 양수의 대금은 105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또 최찬식 IHIC 이사는 "이번에 인수하는 영업권은 코스메틱랜드 총 자산의 80%인 전자상거것"이라고 말했다. 또 "IHIC가 여성포털 중심의 코스메틱랜드를 통해 전자상거래부문에 진출한다는 래 부문"이라며 "3자배정 유상증자는 다음달중 실시되고 주당 가격은 4만6000원 정도가 될 게 이번 양수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IHIC는 지난해 11월 10일 12만5000원을 기록한 이후 12월 1일 사명변경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도했다. 이후 같은달 16일 인터넷 커뮤니티 서비스, 전자상거래 및 ASP 서비스 제공업체인 프리챌을 인수키로 발표해 주가가 연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16일 신안화섬은 내년 1월15일 280억316만원을 출자, 지분 41%를 취득해 경영권을 인수키로 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그러나 최근 프리챌을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인수하려 했던 IHIC는 프리챌과의 인수협상이 결렬됐다고 최종 발표해 이달 9일부터 17일까지 4일 하한가 등 약세를 면치못했다. IHIC는 프리챌과의 합병을 통해 인터넷사업 진출을 꾀했으나 '시너지효과 불투명' 등의 이유로 합병 결의를 취소했었다.
IHIC는 이번 코스메틱랜드 영업인수를 계기로 전자상거래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대영 A&V 인수 등으로 마련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스메틱랜드는 우편플러스 등 4∼5개의 여성 포털을 보유중인 전자상거래업체로 지난해 3월 코스닥 예비심사를 청구했으나 6월 코스닥위원회의 심사에서 기각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성주 IHIC 사장은 "IHIC의 큰 그림은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컨텐츠 사업, 실물/금융 부문의 전자상거래, 그리고 이들 모두를 뒷받침할 수 있는 보안사업"이라고 밝혔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