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교육비 보조금 전국 3위

지역내일 2005-09-22
용인시가 각급 학교에 지원한 ‘교육경비 보조금’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국정감사 자료로 국회에 제출한 ‘2001∼2004년 기초지자체 교육경비보조금 현황’에 따르면 용인시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4년간 총 241억7000여만원을 교육비 보조금으로 지원했다.
특히 2003년에는 87억원으로 전국 1위, 지난해에는 93억원으로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용인시의 교육지원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밝혀졌다. 이는 인근 수원시는 물론 서울에서 교육비지원금이 가장 높은 강남구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학교당 평균 지원금액은 6769만원에 달한다.
용인시의 교육비 보조금 지원액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상위권에 드는 것은 지난해 설립한 외대부속외고에 대한 투자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학교 숲 조성사업’ 등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국회교육위원회 최순영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높고 예산 규모가 큰 지자체가 교육지원금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자체의 교육에 대한 지원 의지와 관심이 더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교육경비보조금은 기초 지자체가 대통령령인 ‘시군 및 자치구의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규정’에 따라 관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에 지원하는 경비로 주로 급식시설과 설비, 교육정보화사업,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체육·문화 공간의 설치, 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지원된다.
용인 황인혁 기자 ihhw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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