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중국 무순시 방문

지역내일 2005-10-04
경제특구 시찰, 산업연계방안 등 논의

부천시의회(의장 황원희)는 지난달 21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요녕성 무순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무순시의 의회격인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황원희 의장과 의회운영위원 5명 등으로 대표단이 구성됐다.
대표단은 우선 무순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주임 윤문)를 방문, 양 의회간 우호교류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무순시정부(시장 유강)측 환영행사에서 시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우호교류관계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무순 경제개발특구를 시찰하고 개발구에 입지한 신성전기 등 우리 기업체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무순의 주력 산업인 화공, 기계 산업과 부천의 몰드밸리(금형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공동발전방안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 대해 대표단은 “양 도시의 경제교류 협력방안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했으며 양 도시의 산업구조와 특성을 최대한 살려 공동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의회차원에서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순시는 인구 230만명, 면적 10,816㎢의 요녕성내 4번째 규모의 도시로서 풍부한 전력과 용수를 공급하고 있어 산업입지 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석유화학, 화공, 기계,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해외 투자유치를 통해 동북 3성의 물류경제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양 시의회의 교류는 지난해 무순시 ‘만족풍정관광절’ 축제에 부천시의회 대표단이 초청방문하면서 시작됐으며 올해 6월에는 무순시 대표단을 부천으로 초청해 양 도시 의회간에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한 바 있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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