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전력의 이산화탄소 감축 활동(사진-토시노부 사토 부장)

“전력 공급자・이용자의 자발적 참여 중요”

지역내일 2005-10-03
“환경・경제・에너지 3개 분야의 과제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도쿄전력의 목표입니다. 지속가능사회 실현을 위해 기여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여기고, 이에 대한 노력을 주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속가능보고서’를 발표합니다.”
도쿄전력 토시노부 사토 부장은 자사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자발적 실행’과 ‘목표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을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1951년에 설립된 도쿄전력은 일본내 10개 지역별 전력공급사중 전력판매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최대 업체로, 13조1010억엔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3만8500명의 임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도쿄전력의 경영비전은 영업・재무구조・사업성 3개 분야에서 2010년에 달성할 경영목표 수치로 구체화돼 있다. 이 목표는 환경・경제・에너지분야의 과제 달성과 함께 사회적 신뢰도 향상, 인재와 기술 육성, 경쟁과 성취를 기반으로 이루도록 하고 있다.
도쿄전력이 구축한 환경관리시스템은 CEO를 ‘환경최고경영자(Chief Enviromental Officer)’로 부르는데서 특징을 찾을 수 있다. CEO는 관리이사회와 함께 기업사회적책임이사회에 참여하며, 환경담당부나 관련부서를 직접 책임지고 있다.
“도쿄전력은 기업이 기후변화에 대해 기술・생산・서비스뿐만 아니라 사회적 네트워크를 통해 공헌활동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자발적 실행은 높은 효율성을 발휘하는데, 왜냐면 근본적인 활용과 기업의 아이디어를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토 부장은 이같은 취지에서 교토전력의 이산화탄소 오염물질 감축 평가가 전력 공급자・사용자・기타 측면에서 평가된다고 소개했다.
도쿄전력의 이산화탄소 오염물질 감축활동을 공급자 측면에서 보면 2010년엔 1990년 대비 20% 감축토록 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또 이용자 측면에서 이산화탄소 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히트펌프 시스템’ 보급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력중앙연구소에 개발한 이 시스템은 에어컨 냉장고 급탕기에도 사용되는데, 냉매를 순환시키는 동력인 열에너지를 대기에서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사토 부장은 “히트펌프를 이용해 90도의 열을 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에너지를 50% 절약할 수 있으며, 60%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토쿄전력은 “히트펌프를 일본 전체에 도입해 난방 급탕에 적용하면 1억톤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며 “보급목표는 520만대”라고 말했다.
원주=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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