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생각해서 답변을” 베이징, 이혼 줄이려 질문표 도입

지역내일 2005-10-07
“냉정하게 생각해서 답변을” 베이징, 이혼 줄이려 질문표 도입




“헤어지기 전에 냉정하게 생각하길 바란다”

이혼이 급증하고 있는 베이징에서 이혼수속 시 질문표에 기입하는 것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7일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자녀양육과 재산분배를 둘러싸고 이혼 후에 분쟁이 일어나고 “사실은 헤어질 생각이 없었다”며 이혼 취소를 요구하는 재판이 느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베이징 언론에 따르면 시민정국은 최근, 기존에는 서명한 서류를 제출만 하면 가능했던 이혼수속을 이제는 7개 항목의 질문에 답하지 않으면 안되도록 하는 규정을 공포했다. “자녀양육에 대해 합의했는가” “재산에 대해 누가 소유권을 가지는가” 등의 질문에 부부가 각각 스스로 답변하며 한번 더 신중하게 생각할 기회를 갖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작년 베이징에서 결혼 절차를 한 부부는 12만7391쌍이며, 이혼은 2만1225쌍. 결혼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지만 이혼은 2배 이상 증가했다.




허윤정 리포터 kalangb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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