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동시분양물량이 2곳 153가구로 확정돼, 예상보다 훨씬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의 주택업체들이 겨울철 분양비수기와 설연휴를 피해 3월초에 있을 2차 동시분
양으로 공급시기를 연기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전량이 청약가입자의 몫으로 일반공급물량중 127가구가 전용면적
25.7평형 이하의 소규모 아파트여서 저렴한 새집마련을 원하는 사람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
다.
1월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2월5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상계동 대망드림힐 = 12∼18층 1개동 27∼39평형 149가구중 9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입주
예정일은 2003년 6월. 27평형 43가구, 33평형 27가구, 39평형 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
는 27평형이 1억2400만원이다.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며 단지뒤로 수락
산이 자리잡고 있다.
△신림동 갑을 = 9∼18층 1개동 157가구 규모다. 이중 57가구가 일반분양되는데 평형별로는
21평형 32가구, 28평형 18가구, 29평형 7가구 등이다.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에서 도보로 10
분거리며 길건너편으로 보라매공원과 롯데백화점이 위치해 편리하지만 지하철 2호선 철로변
이어서 소음발생의 우려가 있다. 2003년 2월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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