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금강산에서 옥류관냉면 맛본다

현대아산, 옥류관 분점 ·가족호텔 개관 … 관광열차도 운영

지역내일 2005-08-31 (수정 2005-08-31 오후 1:51:50)
다음달부터는 평양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옥류관 냉면을 금강산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현대아산은 평양 옥류관 금강산 분점을 오는 9월 1일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금강산 내 온정각과 김정숙 휴양소 사이에 자리잡은 금강산 분점은 연면적 900여평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한번에 460명이 이용할 수 있고 옥상 커피숍과 노래방 등 편의시설까지 갖췄다. 푸른 기와지붕과 단아한 모습의 외관은 평양 옥류관을 그대로 본떠 만들어졌다.
외관 뿐 아니라 요리사와 접대원들도 평양에서 직접 파견, 옥류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냉면과 녹두지짐의 가격은 12달러, 쟁반냉면과 녹두지짐은 15달러를 받는다.
옥류관 분점 개관과 함께 온정각 동관도 문을 열고 관광객을 맞는다. 기존 온정각 맞은편에 들어선 동관은 연면적 1300여평에 2층 규모로 동시에 46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현대아산은 이에 앞서 31일 금강산 면회소 건설 착공식과 금강패밀리비치 호텔 오픈식을 잇따라 연다.
금강산 면회소는 1만5000여평 부지에 연면적 5993평 규모로 건립되며 지상 12층, 206개의 객실과 600명을 동시 수용하는 면회장을 갖추고 오는 2007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가족호텔인 금강산비치호텔은 96개 객실을 갖추고 한번에 500명이 이용할 수 있어 연간 약 12만명의 관광객이 추가로 금강산을 방문할 수 있게 된다.
현대아산은 이밖에 온정각을 출발해 목란관 금강산호텔 해금강 호텔로 이어지는 금강산 관광열차도 31일부터 운영한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