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보도블록 대신 목재인도 설치 <사진>
서울 성동구가 보도블록 대신 향이 나는 삼나무로 인도를 설치해 눈길을 끈다. 성동구는 살곶이공원 진입로부터 사근~용답간 인도교까지 720m 구간에 목재보도를 설치했다.
목재는 제주도 서귀포산 삼나무로 물을 머금으면 향을 발산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성동구는 올 3월에도 서울시에서는 처음으로 옥수동 옥정중학교 옆 계단을 목재로 바꿨고, 응봉동 대림아파트 옆 응봉초등, 광희중학교 근처에도 설치해 주목을 샀다.
구 관계자는 “청계천 복원사업 완공을 앞두고 청계천과 잘 어울리고 주민들이 산책로로 활용할 수 있는 보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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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가 보도블록 대신 향이 나는 삼나무로 인도를 설치해 눈길을 끈다. 성동구는 살곶이공원 진입로부터 사근~용답간 인도교까지 720m 구간에 목재보도를 설치했다.
목재는 제주도 서귀포산 삼나무로 물을 머금으면 향을 발산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성동구는 올 3월에도 서울시에서는 처음으로 옥수동 옥정중학교 옆 계단을 목재로 바꿨고, 응봉동 대림아파트 옆 응봉초등, 광희중학교 근처에도 설치해 주목을 샀다.
구 관계자는 “청계천 복원사업 완공을 앞두고 청계천과 잘 어울리고 주민들이 산책로로 활용할 수 있는 보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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