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천만화상 대상작으로 강풀(강도영) 작가의 ‘아파트’가 선정됐다.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8월1일부터 올해 7월31일까지 출판된 만화작품을 대상으로 어린이만화, 청소년만화, 일반만화, 카툰, 기획 등 부문별 우수작을 선정, 이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작인 심리호러 만화 ‘아파트’는 만화시장의 대안으로 떠오른 인터넷 만화의 부흥을 이끈 선두주자로, 만화스토리를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만화상은 과학을 소재로 한 홍승우 작가의 ‘만화 21세기 키워드’, 청소년만화상은 박순구의 ‘휴머니멀’이 각각 선정됐다.
또 일반만화상은 김진태 작가의 ‘호텔 캘리포니아’, 카툰상은 강일구의 ‘날개달린 물고기’가 선정됐다.
기획부문 특별상에는 애니메이션 교육 노하우를 기능위주가 아닌 생생한 논체로 엮어낸 ‘안수철 만화체험교실-만화는 표현이야!’가 차지했다.
심사위원장인 김동화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은 “부천만화상은 만화가 한권의 완성된 책으로 독자를 만나는 전반적인 과정을 중시하며 작품성과 완성도, 상업적 파급력, 만화계에 끼친 영향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부천만화상은 한국출판만화산업의 진흥과 작가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해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처음 제정됐다. 대상작은 작가에게 상장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다음해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특별전을 갖게 된다.한편,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인 ‘제8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사흘간 복사골문화센터와 부천시청 일원에서 펼쳐진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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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8월1일부터 올해 7월31일까지 출판된 만화작품을 대상으로 어린이만화, 청소년만화, 일반만화, 카툰, 기획 등 부문별 우수작을 선정, 이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작인 심리호러 만화 ‘아파트’는 만화시장의 대안으로 떠오른 인터넷 만화의 부흥을 이끈 선두주자로, 만화스토리를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만화상은 과학을 소재로 한 홍승우 작가의 ‘만화 21세기 키워드’, 청소년만화상은 박순구의 ‘휴머니멀’이 각각 선정됐다.
또 일반만화상은 김진태 작가의 ‘호텔 캘리포니아’, 카툰상은 강일구의 ‘날개달린 물고기’가 선정됐다.
기획부문 특별상에는 애니메이션 교육 노하우를 기능위주가 아닌 생생한 논체로 엮어낸 ‘안수철 만화체험교실-만화는 표현이야!’가 차지했다.
심사위원장인 김동화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은 “부천만화상은 만화가 한권의 완성된 책으로 독자를 만나는 전반적인 과정을 중시하며 작품성과 완성도, 상업적 파급력, 만화계에 끼친 영향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부천만화상은 한국출판만화산업의 진흥과 작가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해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처음 제정됐다. 대상작은 작가에게 상장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다음해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특별전을 갖게 된다.한편,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인 ‘제8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사흘간 복사골문화센터와 부천시청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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