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성동 ‘작은 도서관’에서 만나요

금호·성수·용답 에 ‘작은 도서관’ 개관

지역내일 2005-10-12
2006년이면 성동구는 20개 동에 구립 어린이집을 각각 두고, 4개 권역에 도서관을 둔 지역으로 거듭난다.
성동구 유일의 도서관인 행당동 ‘성동정보문화센터’는 이용인구가 너무 많아 포화상태에 이르러 구민들의 독서갈증을 해결해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도서관 건립에 나섰다.
지난 6월 금호1가동에 4층 건물로 금호 작은도서관<사진> 건립작업이 시작돼 내년 5월이면 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특히 금호 도서관은 수변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여객선 모양을 갖춰 지역의 명물이 될 전망이다.
또 내년 4월에는 성수1가 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한 3층짜리 성수어린이도서관이 들어서고, 용답동 95-1번지에 4층규모의 용답 작은도서관(2006년 10월)이 뒤를 이어 문을 열게 된다.
이들 도서관은 영어학습실, 비디오방, 어린이 놀이방, 디지털 정보실 등을 고루 갖춰 구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채워진다.
지난 95년 담장을 헐고 조깅트랙을 깔아 눈길을 끌었던 구청사는 ‘담장 없는 종합행정마을’의 명성에 걸맞게 3층에 도서관을 갖게 된다. 3월에 개관할 구청사 도서관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자유 독서공간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말이면 성동구는 ‘책읽는 마을’로 거듭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는 또 성동문화회관을 리모델링 해 격조 높은 문화공간으로 바꿔 나갈 계획을 세웠다. 각종 공연과 전시회를 상시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고재득 구청장 취임과 함께 시작한 1개동 1개 어린이집 사업이 마무리 된다. 구는 현재 17곳에서 어린이집 건립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성동구 관계자는 “쾌적한 수변공간과 쉼터를 갖춘 지역 곳곳에서 누구나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삶의 질''높은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는 매년 5월31일을 성동 외국인 근로자의 날로 정하고 외국인 초청 행사를 갖고 있다. 구청사 맞은 편에는 외국인 근로자 상담센터를 설립, 이들에 대한 상담과 쉼터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이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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