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영등포·여의도 노선 폐지

지역내일 2001-01-28 (수정 2001-01-29 오후 2:29:41)
일산신도시에서 영등포와 여의도를 연결하는 버스 노선 2개가 폐지될 위기에 처해 이 일대로 출퇴
근하는 고양시민들의 불편이 늘것으로 보인다.
고양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9일 버스노선 조정심의위를 열어 고양시∼영등포, 고양시∼여의
도를 운행하는 선진운수 소속 914-1번 좌석버스 6대와 1008번 심야 좌석버스 8대의 노선 폐지를 결
정했다.
이 노선은 일산신도시와 화정·중산·탄현지구 등 고양시 주민들의 유일한 영등포, 여의도 방면 출
퇴근 직접 노선으로 운행폐지로 인한 교통 혼잡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여의도 노선은 총 운행 대수(15대) 중 8대, 영등포 노선은 총 운행 대수(13대) 중 7대 등 절반
이 넘는 버스가 줄게 돼 출퇴근 시 승용차 이용자가 늘어나 자유로 진출입로 등의 교통정체가 예상된
다.
서울시는 노선폐지를 결정하며 "자유로 정체 등으로 만성 적자를 내고 있어 폐지가 불가피하
다"며 "해당 자치구와 버스사업조합 등의 의견을 들은 뒤 오는 3월께 노선 폐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선 폐지가 결정된 914-1번 좌석버스는 탄현·중산지구∼일산신도시∼자유로∼영등포역, 1008번
심야 좌석버스는 일산신도시∼화정지구∼능곡∼자유로∼여의도 간을 각각 12∼20분 간격으로 운행
되고 있다.
이 같은 노선 폐지 결정에 고양시는 "운행 노선으로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
고 노선 폐지는 안된다"며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양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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