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투자 유치한 첨단업종의 외국기업을 차질 없이 입주시키기 위해 김포 헬리콥터항공산업단지와 평택 오성산업단지를 지방산업단지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포에는 9만평 규모의 헬기조립생산 및 부품공장이 입주하는 항공산업단지가 조성되고 평택 오성산업단지는 LCD 및 자동차부품공장 등이 입주하는 18만평 규모의 외국인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김포 헬리콥터항공산업단지의 경우 외국인 투자기업인 WTA Korea사에서 미국의 시콜스키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2억2000만 달러를 투자, 헬기조립생산, 부품생산 및 아시아 정비센터로 육성할 계획으로 국내의 취약한 항공분야 첨단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되는 산업단지는 앞으로 환경·교통·재해 등 각종영향평가와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실시계획을 승인한 후, 내년 상반기 중에는 부지조성공사 및 건축물이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경기도는 파주LCD 협력단지인 문산 당동, 문산 선유를 비롯한 부천 오정, 평택 진위, 김포 양촌 등 134만평 규모의 5개 지방산업단지를 지정했고 올해에도 화성 장안2, 동두천Ⅱ 등 2개 산업단지를 지정했다.
도 관계자는 “산업단지를 조기에 조성, LCD 관련 산업과 자동차부품, 항공산업 등 첨단기업들이 원활히 입주하면 장기간 지속되는 내수경기 침체와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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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는 9만평 규모의 헬기조립생산 및 부품공장이 입주하는 항공산업단지가 조성되고 평택 오성산업단지는 LCD 및 자동차부품공장 등이 입주하는 18만평 규모의 외국인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김포 헬리콥터항공산업단지의 경우 외국인 투자기업인 WTA Korea사에서 미국의 시콜스키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2억2000만 달러를 투자, 헬기조립생산, 부품생산 및 아시아 정비센터로 육성할 계획으로 국내의 취약한 항공분야 첨단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되는 산업단지는 앞으로 환경·교통·재해 등 각종영향평가와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실시계획을 승인한 후, 내년 상반기 중에는 부지조성공사 및 건축물이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경기도는 파주LCD 협력단지인 문산 당동, 문산 선유를 비롯한 부천 오정, 평택 진위, 김포 양촌 등 134만평 규모의 5개 지방산업단지를 지정했고 올해에도 화성 장안2, 동두천Ⅱ 등 2개 산업단지를 지정했다.
도 관계자는 “산업단지를 조기에 조성, LCD 관련 산업과 자동차부품, 항공산업 등 첨단기업들이 원활히 입주하면 장기간 지속되는 내수경기 침체와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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