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올해 24억원을 투입해 천연가스버스 96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까지 38대를 천연가스버스로 보급해 버스회사에서 운행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58대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시내버스중에서 천연가스버스는 모두 171대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오는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82억원을 투입해 시내경유버스 345대, 청소차 10대 등 355대의 천연가스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관내 경유차 가운데 시내버스 마을버스 통학버스에 우선적으로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교체해 주고 있다. 1996년부터 2003년식 경유차량은 소유자가 시에 신청하면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해 준다.
시 관계자는 “천연가스버스는 오염물질 배출량이 경유차량보다 70%나 적고,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미세먼지를 80%이상 줄일 수 있다”며 “엔진교체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을 확대시행해 대기오염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시는 지난 8월까지 38대를 천연가스버스로 보급해 버스회사에서 운행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58대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시내버스중에서 천연가스버스는 모두 171대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오는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82억원을 투입해 시내경유버스 345대, 청소차 10대 등 355대의 천연가스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관내 경유차 가운데 시내버스 마을버스 통학버스에 우선적으로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교체해 주고 있다. 1996년부터 2003년식 경유차량은 소유자가 시에 신청하면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해 준다.
시 관계자는 “천연가스버스는 오염물질 배출량이 경유차량보다 70%나 적고,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미세먼지를 80%이상 줄일 수 있다”며 “엔진교체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을 확대시행해 대기오염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