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마그넷' 규모 작아진다

교통영향평가서 수정 안(案) … 당초보다 61% 축소

지역내일 2000-08-10
원주상권의 새로운 흐름을 형성할 것으로 예견되는 대형할인점 '롯데 마그넷' 원주점 규모가 대폭 축소된다. 아울러 단계동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및 건축면적도 줄어든다(관련기사 2면).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교통영향평가기관인 (주)송현 알앤디는 최근 이같은 방안을 수립, 최종 마무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작업이 완료되면 교통영향평가서를 원주시에 재(再) 제출할 예정이다.

지하 2개층만 판매시설 활용
수정된 계획 안(案)에 따르면 '롯데 마그넷' 원주점이 들어서는 '시외버스터미널'은 당초 계획 지하 2층, 지상 10층 건축 연면적 22,387평 규모에서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낮아진다.
롯데 마그넷 원주점의 경우 당초 총 5개층(지하1층, 지상 7층∼10층)을 사용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총 2개층(지하 1층∼2층)만 사용하는 방안으로 조정됐다.
9,770평에 이르던 롯데 마그넷 매장 면적이 3,861평으로 축소되는 것이다. 이는 당초 안 보다 60.5% 축소된 규모다.

축소돼도 E마트보다 1천평 커
하지만 줄어든 규모 역시 원주상권에서는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던 대형 매장이어서 상권 구조를 뒤흔들 태풍의 눈이 될 전망이다.
99년 3월 입점해 1일 평균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진 신세계E마트 원주점 매장이 2,689평인 점을 감안하면 롯데 마그넷은 그보다 1천평 이상 큰 규모이기 때문이다.
한편 시외버스터미널 사업시행자인 (주)동신운수는 지난 5월1일 교통영향평가서를 원주시에 제출했으나, 6월23일 개최된 강원도 지방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재심의를 결정한 바 있다. 과다한 판매시설의 입점으로, 교통혼잡이 우려된다는게 주 이유였다.
이에 따라 교통영향평가서 보완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롯데 마그넷의 대폭 축소를 핵심으로 하는 이같은 수정안을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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