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보다 국민은행 매수유리”

대우증권 합병비율·적정주가 등 고려

지역내일 2001-01-29 (수정 2001-01-30 오후 3:58:34)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이 합병할 경우 국민은행을 사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분석됐다.
대우증권은 29일 합병비율은 어느 일방의 의견대로 결정되기는 어려울 전망이지만 양 은행의 주장
과 합병비율 시나리오를 고려할 경우 국민은행 매수가 유리하다고 밝혔다.
현재 합병비율과 관련 국민은행은 자산가치를, 주택은행은 시장가치로 산정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미래에 결정될 최종합병비율이 현재주가비율(1:1.65)보다 낮게 결정되면 국민은행 투
자가가 유리하며 최종합병비율이 현재주가비율(1:1.65)과 같다면 양 은행의 주식투자가가 합병
은행의 주식을 소유하는데 드는 비용이 같으므로 양쪽 투자가의 손익은 동일하다고 분석했다. 반면
최종합병비율이 현재주가비율보다 높게 결정면 국민은행측의 투자가가 불리하다고 전제했다. 대우증
권은 그러나 합병비율이 현재주가비율보다 낮거나 같을 경우가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은행은 2000년말 순이익은 순이자수익의 증가와 대손충당금전입액의 감소에 힘입어 전
년대비 567.0%나 증가한 7197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자수익률(NIM)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3.12%
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또 대손충당금 전입액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58.3%로 전년대비 13.8%p 상승했다.
이에 따라 합병을 무시한 국민은행의 적정주가는 약 2만4000원으로 현주가 대비 36%정도의 상승
이 기대된다고 대우증권은 덧붙였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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