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세상에선 누구나 평등해야”
KT, 정보격차 해소 위해 보편적 서비스에 매년 5천억 투자/‘정보화 마을’통해 3년간 191개 마을 IT인프라 구축
지역내일
2005-10-19
(수정 2005-10-20 오전 7:27:58)
글싣는 순서
1.정보격차 없는 세상
2.사랑이 넘치는 사회(1)
3.사랑이 넘치는 사회(2)
4.환경이 깨끗한 나라
5.사람이 희망, IT인재 육성
“정보통신 세상안에서는 누구라도 평등해야 한다”
우리나라 통신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KT가 추구하는 가치다. KT는 이런 신념을 바탕으로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간오지 및 낙도 등 대한민국 영토안에 살고 있는 남녀노소 모든 국민들이 차등없이 정보통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는 ‘보편적 서비스’가 그것이다. 농촌지역주민의 정보생활화와 실질적인 수익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추진하고 있는 ‘정보화 시범마을’도 빼놓을 수 없는 사업이다.
◆차등없는 통신서비스를 위해 = 우리나라의 동쪽 끝 독도에서 우리 영토를 수호하고 있는 독도경비대원들은 일반전화를 통해 본토에 있는 가족들과 통화를 나눌 수 있다. 이는 해저케이블을 통해 울릉도까지 통신선을 연결한 뒤 울릉도에서 독도쪽으로 마이크로웨이브라는 무선장비로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가능하다. 일반전화가 설치된 것이 91년 12월이니 벌써 14년 가까이 독도에서도 불편없이 일반전화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97년부터는 카드식 공중전화도 설치했고 지난해에는 초고속인터넷도 설치했다. VSAT라는 장비를 이용해 무궁화 위성3호를 통해 서울로 송수신되면 인터넷망과 연결된다. 휴대폰도 이용이 가능하다. 독도에 기지국을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독도를 왕래하는 배에 이동기지국을 설치해 울릉도와 신호를 주고받는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산간벽지나 오지에서도 독도에서처럼 웬만한 통신서비스가 가능하다.
육지에서 140km, 울릉도에서 90km 떨어진 독도에서 육지에서와 차이없는 품질의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까지 엄청난 인력과 비용이 소요된다. 투자대비 수익을 고려한다면 도저히 할 수없는 사업이다. 그러나 동시에 꼭 필요한 사업이기도 하다. 업이다. 이것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KT의 보편적 서비스다.
KT는 정보통신에서 소외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농어촌이나 선박 등 고비용 통화권에 대해 시내전화, 시내공중전화, 선박무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3년에도 △시내전화 3566억원 △무인공중전화 864억원 △442개 도서지역을 위한 도서통신에 193억원 △인근해 및 원양 선박무선전화 149억원 등 총 4772억원을 투자했다. KT는 매년 5000억원 정도를 보편적 서비스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물론 다른 통신사들이 손실금을 분담하지만 KT의 기술력과 인프라가 없다면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KT는 또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장애인단체시설 특수학교 등에 통신요금을 감면해 주는 ‘복지통신사업’을 통해 2003년 총 774억원의 요금을 할인해 줬다. 특히 지난해 태풍 ‘매미’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입자에 대해 기본료와 국내 통화료를 최대 5만원 한도에서 감면해주고, 요금징수를 6개월 동안 유예해 주기도 했다. 또 재해로 거주지 이전이나 복구 후 원래 거주지로 다시 이전하는 경우 장치비 1만4000원도 면제해 줬다. 이처럼 KT는 민영화된 민간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공기업에서나 할만한 서비스들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정규남 KT 사회공헌팀장은 “보편적 서비스는 다른 통신사들로부터 어느 정도 손실금에 대해 보전받기는 하지만 수익이 나지 않는 말 그대로 국민을 위한 봉사”라며 “그럼에도 전체 통신시장을 이끌고 가는 KT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한다는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어촌 정보격차 해소 성공사례 ‘정보화 마을’ = 경북 상주시 은척면 은자골. 전형적인 농촌마을인 이 마을은 경북에서도 가장 오지로 손꼽히는 산골마을이다. 지리적으로 속리산 뒷편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에서 차량으로 4시간씩이나 걸리는 상당한 외지마을이다. 기껏해야 10여 가구정도가 드문드문 모여 마을을 이루고 있다. 수입의 대부분은 쌀과 과일이다. 그러나 2003년 이 마을에 변화의 새바람이 불어왔다. 정보화 시범마을로 선정된 것이다. 인터넷이 보급되고 주민들은 컴퓨터 교육을 통해 외부와의 연락을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거동이 불편한 어른을 대상으로 1:1 가정방문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멀리 떠나있는 자식들과 이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화상통화도 가능해 졌다. 지금은 마을 분위기가 예전과는 확 달라졌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 회관에 있는 컴퓨터를 통해 이 지방의 명물인 곶감을 인터넷으로 홍보, 판매하고 있다. 전자상거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어렵게 발품을 팔지 않고도 전국에서 오는 주문을 받아 처리하고 있다. 현재 마을 홈페이지에는 상주곶감이 품절이다. 또 성주봉 자연휴양림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게 되면서 매년 3월이면 여름 예약이 끝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되고 횡령에 한방단지가 구축돼 과거 외부와 단절되다시피했던 산골마을이 이제 온·오프상으로 외부에 활짝 열린 마을이 됐다.
KT가 행정자치부와 함께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 온 ‘정보화 마을’ 조성사업은 이처럼 정보화에서 소외된 농어촌에 초고속인터넷 등 정보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전자상거래 등 정보콘텐츠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정보격차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보화마을 사업은 1차 시범사업으로 2002년 5월까지 25곳, 2차로 2003년 6월까지 78곳, 3차로 지난해 10월까지 88곳 등 총 191개 마을을 정보화마을로 조성했다. 이 사업을 통해 6만5000여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KT는 지금까지 이 사업에 총 843억원을 투자했다.
정보화마을 사업은 크게 몇 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 먼저 인프라 구축이다. 마을에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하고 각 가정까지 연결해 대상마을 전 가구의 70%까지 PC를 보급한다는 목표다. 또 각 마을회관을 마을정보센터로 구축해 PC 무인민원발급기 빔프로젝트를 설치해 주민 정보화교육은 물론, 영화관람 등을 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가장 핵심적인 사업은 홈페이지 운영이다. 마을별 및 대표홈페이지(www.invil.org)를 구축해 농수산물 전자상거래는 물론, 행정·교육·의료 등의 기본 콘텐츠를 제공한다. 앞으로 대표홈페이지의 기능을 강화해 농어촌의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포털사이트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기능도 강화해 대표적인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사이트로 만들 계획이다.
이처럼 정보화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정보화 마인드가 향상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2년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정보화 시범마을 사업 후 PC보급률은 사업시행전 21%에서 72%로 3배 이상 상승했다. 정보화 시범마을 조성을 통한 연간 편익은 총 52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공동체 활성화 효과 9억원 △정보화능력 향상 등 정보격차 해소 효과 96억원 △지역홍보와 소득증대 등 지역경쟁력 강화 효과 424억원 등이다.
정보화 마을 홈페이지 접속횟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홈페이지 접속횟수는 일평균 4099명에서 1만3200명으로 늘고 있다. 해외에서도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KT 관계자는 전했다. 정보문화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정보화마을을 방문했던 세계적 IT업체 인텔의 한 임원은 “정보화사업의 좋은 모델로서 세계에서 보기 드문 사례”라고 칭찬했다고 한다. 전자상거래도 아직은 실적과 주민들의 홈페이지 활용과 운영능력 등에서 마을별로 편차가 심하지만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고흥 참외마을(8억3000만원), 강릉 갈골 한과마을(4억6000만원), 금산 인삼약초마을(3억5000만원) 등이 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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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보격차 없는 세상
2.사랑이 넘치는 사회(1)
3.사랑이 넘치는 사회(2)
4.환경이 깨끗한 나라
5.사람이 희망, IT인재 육성
“정보통신 세상안에서는 누구라도 평등해야 한다”
우리나라 통신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KT가 추구하는 가치다. KT는 이런 신념을 바탕으로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간오지 및 낙도 등 대한민국 영토안에 살고 있는 남녀노소 모든 국민들이 차등없이 정보통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는 ‘보편적 서비스’가 그것이다. 농촌지역주민의 정보생활화와 실질적인 수익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추진하고 있는 ‘정보화 시범마을’도 빼놓을 수 없는 사업이다.
◆차등없는 통신서비스를 위해 = 우리나라의 동쪽 끝 독도에서 우리 영토를 수호하고 있는 독도경비대원들은 일반전화를 통해 본토에 있는 가족들과 통화를 나눌 수 있다. 이는 해저케이블을 통해 울릉도까지 통신선을 연결한 뒤 울릉도에서 독도쪽으로 마이크로웨이브라는 무선장비로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가능하다. 일반전화가 설치된 것이 91년 12월이니 벌써 14년 가까이 독도에서도 불편없이 일반전화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97년부터는 카드식 공중전화도 설치했고 지난해에는 초고속인터넷도 설치했다. VSAT라는 장비를 이용해 무궁화 위성3호를 통해 서울로 송수신되면 인터넷망과 연결된다. 휴대폰도 이용이 가능하다. 독도에 기지국을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독도를 왕래하는 배에 이동기지국을 설치해 울릉도와 신호를 주고받는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산간벽지나 오지에서도 독도에서처럼 웬만한 통신서비스가 가능하다.
육지에서 140km, 울릉도에서 90km 떨어진 독도에서 육지에서와 차이없는 품질의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까지 엄청난 인력과 비용이 소요된다. 투자대비 수익을 고려한다면 도저히 할 수없는 사업이다. 그러나 동시에 꼭 필요한 사업이기도 하다. 업이다. 이것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KT의 보편적 서비스다.
KT는 정보통신에서 소외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농어촌이나 선박 등 고비용 통화권에 대해 시내전화, 시내공중전화, 선박무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3년에도 △시내전화 3566억원 △무인공중전화 864억원 △442개 도서지역을 위한 도서통신에 193억원 △인근해 및 원양 선박무선전화 149억원 등 총 4772억원을 투자했다. KT는 매년 5000억원 정도를 보편적 서비스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물론 다른 통신사들이 손실금을 분담하지만 KT의 기술력과 인프라가 없다면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KT는 또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장애인단체시설 특수학교 등에 통신요금을 감면해 주는 ‘복지통신사업’을 통해 2003년 총 774억원의 요금을 할인해 줬다. 특히 지난해 태풍 ‘매미’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입자에 대해 기본료와 국내 통화료를 최대 5만원 한도에서 감면해주고, 요금징수를 6개월 동안 유예해 주기도 했다. 또 재해로 거주지 이전이나 복구 후 원래 거주지로 다시 이전하는 경우 장치비 1만4000원도 면제해 줬다. 이처럼 KT는 민영화된 민간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공기업에서나 할만한 서비스들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정규남 KT 사회공헌팀장은 “보편적 서비스는 다른 통신사들로부터 어느 정도 손실금에 대해 보전받기는 하지만 수익이 나지 않는 말 그대로 국민을 위한 봉사”라며 “그럼에도 전체 통신시장을 이끌고 가는 KT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한다는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어촌 정보격차 해소 성공사례 ‘정보화 마을’ = 경북 상주시 은척면 은자골. 전형적인 농촌마을인 이 마을은 경북에서도 가장 오지로 손꼽히는 산골마을이다. 지리적으로 속리산 뒷편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에서 차량으로 4시간씩이나 걸리는 상당한 외지마을이다. 기껏해야 10여 가구정도가 드문드문 모여 마을을 이루고 있다. 수입의 대부분은 쌀과 과일이다. 그러나 2003년 이 마을에 변화의 새바람이 불어왔다. 정보화 시범마을로 선정된 것이다. 인터넷이 보급되고 주민들은 컴퓨터 교육을 통해 외부와의 연락을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거동이 불편한 어른을 대상으로 1:1 가정방문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멀리 떠나있는 자식들과 이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화상통화도 가능해 졌다. 지금은 마을 분위기가 예전과는 확 달라졌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 회관에 있는 컴퓨터를 통해 이 지방의 명물인 곶감을 인터넷으로 홍보, 판매하고 있다. 전자상거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어렵게 발품을 팔지 않고도 전국에서 오는 주문을 받아 처리하고 있다. 현재 마을 홈페이지에는 상주곶감이 품절이다. 또 성주봉 자연휴양림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게 되면서 매년 3월이면 여름 예약이 끝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되고 횡령에 한방단지가 구축돼 과거 외부와 단절되다시피했던 산골마을이 이제 온·오프상으로 외부에 활짝 열린 마을이 됐다.
KT가 행정자치부와 함께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 온 ‘정보화 마을’ 조성사업은 이처럼 정보화에서 소외된 농어촌에 초고속인터넷 등 정보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전자상거래 등 정보콘텐츠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정보격차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보화마을 사업은 1차 시범사업으로 2002년 5월까지 25곳, 2차로 2003년 6월까지 78곳, 3차로 지난해 10월까지 88곳 등 총 191개 마을을 정보화마을로 조성했다. 이 사업을 통해 6만5000여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KT는 지금까지 이 사업에 총 843억원을 투자했다.
정보화마을 사업은 크게 몇 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 먼저 인프라 구축이다. 마을에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하고 각 가정까지 연결해 대상마을 전 가구의 70%까지 PC를 보급한다는 목표다. 또 각 마을회관을 마을정보센터로 구축해 PC 무인민원발급기 빔프로젝트를 설치해 주민 정보화교육은 물론, 영화관람 등을 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가장 핵심적인 사업은 홈페이지 운영이다. 마을별 및 대표홈페이지(www.invil.org)를 구축해 농수산물 전자상거래는 물론, 행정·교육·의료 등의 기본 콘텐츠를 제공한다. 앞으로 대표홈페이지의 기능을 강화해 농어촌의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포털사이트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기능도 강화해 대표적인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사이트로 만들 계획이다.
이처럼 정보화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정보화 마인드가 향상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2년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정보화 시범마을 사업 후 PC보급률은 사업시행전 21%에서 72%로 3배 이상 상승했다. 정보화 시범마을 조성을 통한 연간 편익은 총 52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공동체 활성화 효과 9억원 △정보화능력 향상 등 정보격차 해소 효과 96억원 △지역홍보와 소득증대 등 지역경쟁력 강화 효과 424억원 등이다.
정보화 마을 홈페이지 접속횟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홈페이지 접속횟수는 일평균 4099명에서 1만3200명으로 늘고 있다. 해외에서도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KT 관계자는 전했다. 정보문화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정보화마을을 방문했던 세계적 IT업체 인텔의 한 임원은 “정보화사업의 좋은 모델로서 세계에서 보기 드문 사례”라고 칭찬했다고 한다. 전자상거래도 아직은 실적과 주민들의 홈페이지 활용과 운영능력 등에서 마을별로 편차가 심하지만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고흥 참외마을(8억3000만원), 강릉 갈골 한과마을(4억6000만원), 금산 인삼약초마을(3억5000만원) 등이 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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