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에 빨간색 사랑의 열매가 있다면, 10월에는 핑크 리본이 있다’
여성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에 핑크리본 캠페인이 기업간 확산되고 있다.
여성이 주 고객인 화장품, 패션뿐만 아니라 유통, 항공 등 기업들이 자사의 특징을 살린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대한항공 인천, 김포 공항 여직원과 여승무원들은 유니폼에 유방암 예방캠페인의 상징인 핑크리본 배지를 착용하고 있다. 또 업무처리 카운터에서는 여성승객들에게 유방암 자가진단카드를 배포해 유방암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홍보중이다.
월마트코리아의 일산, 강남, 구성, 계양, 대전점 등 5개 매장에서는 유방암 검진 차량인 맘모버스(Mammobus)로 고개 및 저소득층 여성 대상의 유방암 무료검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대한암협회 및 유니레버, 유한킴벌리, 존슨앤존슨, 질레트, 켈로그, 코카콜라 등 6개 협력업체와 함께 각 매장별로 유방암에 대한 강좌 및 홍보 영상물 상영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를 진행해온 태평양은 지난 4월 부산 대회를 비롯해 오는 16일 서울에서의 마라톤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16일 서울 대회에는 이영애, 한가인을 비롯한 태평양의 전속모델들이 핑크리본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또 15일까지 압구정동에 있는 ‘디 아모레 갤러리’에서 이영희, 이광희, 앤디앤뎁, 정욱준, 송자인 등 5명의 패션 디자이너가 참가하는 ‘핑크 리본 스카프 디자인전’을 열고 판매수익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10월은 여성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에 대해 생각해보는 달”이라며 “최근에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들까지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해 여성 유방암 예방 및 조기검진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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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에 핑크리본 캠페인이 기업간 확산되고 있다.
여성이 주 고객인 화장품, 패션뿐만 아니라 유통, 항공 등 기업들이 자사의 특징을 살린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대한항공 인천, 김포 공항 여직원과 여승무원들은 유니폼에 유방암 예방캠페인의 상징인 핑크리본 배지를 착용하고 있다. 또 업무처리 카운터에서는 여성승객들에게 유방암 자가진단카드를 배포해 유방암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홍보중이다.
월마트코리아의 일산, 강남, 구성, 계양, 대전점 등 5개 매장에서는 유방암 검진 차량인 맘모버스(Mammobus)로 고개 및 저소득층 여성 대상의 유방암 무료검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대한암협회 및 유니레버, 유한킴벌리, 존슨앤존슨, 질레트, 켈로그, 코카콜라 등 6개 협력업체와 함께 각 매장별로 유방암에 대한 강좌 및 홍보 영상물 상영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를 진행해온 태평양은 지난 4월 부산 대회를 비롯해 오는 16일 서울에서의 마라톤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16일 서울 대회에는 이영애, 한가인을 비롯한 태평양의 전속모델들이 핑크리본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또 15일까지 압구정동에 있는 ‘디 아모레 갤러리’에서 이영희, 이광희, 앤디앤뎁, 정욱준, 송자인 등 5명의 패션 디자이너가 참가하는 ‘핑크 리본 스카프 디자인전’을 열고 판매수익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10월은 여성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에 대해 생각해보는 달”이라며 “최근에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들까지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해 여성 유방암 예방 및 조기검진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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