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자동차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전개해 온 위험구간 개선사업이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국내 민간 연구소로는 최초로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올림픽대로 위험구간 개선을 위한 안전 진단’을 시행했다.
그 결과 성산대교, 양화대교등 동일 지점에서 발생한 130여건의 교통사고가 시설물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 개선 방안을 제공한바 있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올해 3월부터 2개월에 걸쳐 성산대교, 양화대교, 암사지하차도를 중심으로 수목 이식, 야간조명 설치, 방호 울타리 교체 등 시설물 개선작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4월에서 10월까지 성산대교 4건(전년 동기 19건 발생), 양화대교 3건(전년 동기 9건 발생), 암사지하차도 1건 (전년 동기 2건발생)이 발생해 교통사고가 평균 73%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장일준 박사는 “지금까지 교통사고 주요원인을 운전자 안전운전 불이행으로만 분류했다”면서 “사실 도로 자체의 문제로 발생한 사고도 많았으며 앞으로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도로를 제공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1일 삼성빌딩으로 사무실을 확대 이전하고, ‘도로’ ‘자동차’ ‘운전자안전’ ‘ITS(첨단교통체계)’, ‘교통정책’ 분야의 연구 인프라를 더욱 보강키로 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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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성산대교, 양화대교등 동일 지점에서 발생한 130여건의 교통사고가 시설물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 개선 방안을 제공한바 있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올해 3월부터 2개월에 걸쳐 성산대교, 양화대교, 암사지하차도를 중심으로 수목 이식, 야간조명 설치, 방호 울타리 교체 등 시설물 개선작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4월에서 10월까지 성산대교 4건(전년 동기 19건 발생), 양화대교 3건(전년 동기 9건 발생), 암사지하차도 1건 (전년 동기 2건발생)이 발생해 교통사고가 평균 73%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장일준 박사는 “지금까지 교통사고 주요원인을 운전자 안전운전 불이행으로만 분류했다”면서 “사실 도로 자체의 문제로 발생한 사고도 많았으며 앞으로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도로를 제공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1일 삼성빌딩으로 사무실을 확대 이전하고, ‘도로’ ‘자동차’ ‘운전자안전’ ‘ITS(첨단교통체계)’, ‘교통정책’ 분야의 연구 인프라를 더욱 보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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