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생활용품유통 전문단지 탄생

중소상인 중심 … 전국물류 네트워크화 추진

지역내일 2001-01-30 (수정 2001-01-31 오후 2:31:24)
상품의 생산에서 물류 유통 마케팅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복합된 새로운 개념의 생활용품 돔 유통단
지가 생긴다.
오는 3월 문을 열 예정인 부천생활용품유통단지(회장 정창길)는 생활용품 도소매상인들의 모임인
경인유통번영회 상인들이 주축이 돼 물류 유통개선을 위한 공동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원자재 공동구매에서 상품기획, 기술개발 등 우수상품 생산을 위한 각종 지원방안과 금융, 세무, 법
무, 마케팅 등 총괄적인 업무 지원도 한다.
또 전자상거래 구축 등 온라인 판매도 강화하는 한편 공동브랜드와 캐릭터 개발을 통해 기업 이미지
관리를 위한 CIP 작업도 동시에 진행한다.
유통단지가 들어설 곳은 부천 인터체인지와 인접해 있어 올림픽 대로와 서해안 고속도로, 인천 신공
항 등과 연결,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 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대지면적 5000평에 건평
5700평으로 하루 2만명 이상의 유동인구를 소화 할 수 있는 규모로 총 70여개의 유통업체가 입
점, 3만여 품목을 판매 할 수 있으며 5000여개의 중소생산업체가 참여한다.
원스톱으로 제품을 생산 유통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도매 전문 생활유통단지는 공동물류를 통한
물류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개별업체가 진행하기 어려웠던 해외바이
어 상담을 전문가가 전담하고 단지 전체가 대형 전시장 역할을 담당 해 공동판촉 및 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70여 업체간 중복되는 상품이 없이 각기 다른 품목을 취급한다. 플라스틱, 스텐레스, 도자기
, 시계, 전자제품 등 상품의 아이템별로 세분화해 상품을 판매한다.
이 단지는 약 10만명으로 추산되는 전국 소매상인과 보험업, 금융업 등 판촉전문업체, 백화점
할인점 등을 상대로 한 납품업체 및 해외수출업체 등이 주요 이용할 전망이다.
오영연 부천생활용품유통단지홍보위원장은 “제조와 물류, 유통 마케팅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종합물
류단지 탄생으로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판매업체 모두 윈윈 할수 있는 시설이다”고 밝혔다.
김춘효 기자 rmonica@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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