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지역내일 2005-11-03
배재대학교 소개

국제화의 허브(HUB) 배재대학교
배재와 함께 세계로 떠나자! 슬로건 아래 지구촌 캠퍼스 박차

1. 주요 연혁
배재대학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근대 고등교육을 개척한 배재학당이 운영하는 대학이다. 배재학당은 1885년 8월3일 미국인 선교사인 아펜젤러 목사에 의해 설립됐다. 1886년 6월8일 고종황제로부터 ‘배재학당(培材學堂)’ 교명 현판을 하사받았다. 1895년 9월1일 학당내에 대학부(영문학과, 국한문학과, 신학과 등 3개 학과)가 설치돼 본격적인 대학교육을 시작했다.
1925년 9월17일 조선총독부에 의해 배재학당 교명이 폐지됐다가 1937년 6년제 배재중학교로 개칭됐으며, 1951년 8월 배재중학교와 배재고등학교로 개편됐다.
대학은 1980년 12월 배재대학 인가를 받아 서울이 아닌 대전에서 다시 부활했다. 배재대학은 1992년 종합대학교로 승격된 이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배재대학교는 장기발전계획 ‘G-PAI CHAI 2015’를 추진 중에 있는데, 오는 2008년까지 중부권 사립대학 TOP-10 진입, 2015년까지 전국 사립대학 TOP-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 배재가 배출한 주요 인물
배재학당은 우리나라 신한문의 요람지로 수많은 민족 선각자를 배출했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 민족시인 소월 김정식, 사회운동가 신흥우 박사, 한글학자 주시경 선생, 독립운동가 로 상해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관을 지낸 지청천 장군, 의학의 선구자 오긍선 박사 등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대학출신 인사로는 한국 최초로 세계 유니카 영화제에서 동상을 받은 손봉수씨와 세계요리올림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문보해, 이희건씨, 서울대 교수가 된 정해명씨 등이 있다.

3. 각종 국가지원사업 독식
배재대학교는 각종 국가지원사업을 독식할 정도로 왕성한 대학운영을 펴 인근 대학으로부터 시기의 대상이 되고 있다.
1998년 교육부로부터 학사개혁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1999년 두뇌한국21(BK21) 지역우수대학 육성사업 정보통신분야에 선정됐다. 또 1999년에는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생물의약지역기술혁신센터(TIC)로 선정되었고, 한국과학재단의 바이오의약연구센터(RRC), 국가기술혁신사업인 광혼돈제어연구단에 잇달아 선정돼 국가적인 연구사업을 펴고 있다.
이와함께 2000년부터 2002년까지 3년간 교육개혁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3년 연속 우수대학 선정은 대전·충남권 4년제 대학 중 처음있는 일로 배재대학교의 발전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이밖에 2002년 산학연 전국대회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정보통신부의 해외우수 IT교육기관 파견 연수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52명을 미국 텍사스A&M대학교로 6개월간 국비 유학생을 파견하기도 했다.
특히 교육인적자원부가 실시한 2002년 지방대학 육성사업에서는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국고지원금인 19억5천만원을 받기도 했다.
배재대학교는 지난해 경쟁에 의한 국고지원사업비만도 47억여원에 달해 사립대학에서는 드물게 예산의 10% 가량을 국고비원 받고 있을 정도다.
2004년에 들어서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주관한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NURI)에 IT공학 분야와 학교기업육성사업에 칠예과가 선정된 것을 비롯해 산업자원부의 지역혁신특성화시범사업(RIS)에 원예조경학부와 지역혁신인양성사업에 유전공학과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도 정보통신부의 IT/비LT분야 교과개편사업에 각각 게임공학과와 전산전자물리학과가 선정돼 국고를 지원받았다.
또 지난해 받은 외부 연구비만도 65억원을 넘어서 연구하는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올들어서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지원대학으로 선정되었다.

4. 배재만의 자랑
배재대학교는 디즈니랜드처럼 지적으로 흥미로운 캠퍼스와 교육시스템을 구축, 21세기형 대학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배재는 정보화의 혁명을 일으키는 대학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 1997년 대학 건물마다 코너공간을 활용한 인터넷카페를 처음으로 설치해 화제를 모았으며, 디지털도서관, 사이버스페이스 등은 각 대학관계자들이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무선인터넷과 모바일 학사운영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해 배재대학교만이 보유하고 있는 멀티미디어화상강의시스템은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등 국내 유수 대학들이 기술이전을 받아갔다. 현재 전체 강의의 30%를 멀티미디어화상강의시스템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여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5. 캠퍼스 지구촌화
현재 배재대학교에는 2백5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유학하고 있다.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 몽골, 인도, 일본, 터키, 스웨덴, 핀란드, 미국 등 각 국에서 유학 온 이들은 외국인 전용기숙사인 국제교류관에서 생활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히고, 전공과목을 듣고 있다.
또 배재대학교 학생들도 미국, 일본, 중국, 호주, 스웨덴, 핀란드 등 100개 자매대학으로 교환학생 또는 단기 연수생으로 파견돼 공부하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 외국으로 파견된 학생이 500명에 달하고 있을 정도로 해외교류가 활발하며, 재학생중 최소한 1회 이상으로 외국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학부 학생들은 3+1 시스템에 의해 1년간 광동외어외무대학교, 대련공과대학에서 1년간 공부하고 있으며, 러시아학과 학생들과 일본학과 학생들은 1학기동안 각각 이르쿠츠크대학과 동경경제대학에서 공부하는 7+1시스템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배재대학교는 한국어의 국제화를 위해 해외 자매대학내에 ‘배재한국어교육원 분원’을 설립해 나가고 있다. 현재 중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16곳에 설치가 완료돼 600여명의 연수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히고 있다. 배재대는 2008년까지 100곳에 분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6. 독특한 취업 촉진 전략
배재대의 취업 전략은 충실한 교육과 신속한 취업정보 제공이다. 취업정보실에서는 ‘취업 Mobile상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전산화 된 양질의 취업정보를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보다 신속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둘째는 상시 취업알선 체제의 구축 및 운영이다. 공공기관 및 산업체와의 상시 협력체제는 물론 ‘1인 배재동문 1인 후배 취업알선 운동’을 펼쳐 교직원-학생-동문으로 이루어지는 삼각 취업전담제를 실시하고 해마다 봄·가을에 취업주간 행사를 실시하여 취업박람회, 취업특강, 모의면접 경연대회, 노동청 취업 상담사 초청 취업상담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모임과 행사를 활성화하고 있다.
셋째는 취업정보실 내에 전국 최초로 ‘이미지 클리닉’(Image Clinic)을 별도로 설치·운영하고 있다. 여기서는 학생들의 인성교육, 예절, 메이크업, 코디. 헤어 등을 전문가들로부터 이론과 실습을 통해 교육을 받는데 취업을 눈앞에 둔 4학년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충실한 교육이다. 특히 전산 교육과 외국어 교육은 절대 절명의 필수과목이며 이것을 위한 프로그램을 위해 3+1 혹은 7+1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정순훈 총장 인터뷰
“우리 배재대학교는 서양식 교육을 받은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120년 전 고종황제의 명에 의해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대학입니다. 이 같은 설립목적을 이어가기 위해 2008년까지 1천명의 외국 유학생을 유치하고, 재학생 모두가 해외연수를 하는 글로벌 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배재대 정순훈 총장은 요즘 대학을 국제화 시키려는 의욕이 가득차 있다. 이 같은 정총장의 의지는 지난해 3월 취임한 이래 다녀온 해외 출장 건수로도 잘 알 수 있다. 러시아, 필리핀, 중국 등 유학생을 유치하고, 국제교류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곳이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정총장의 국제화 행보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국 청도와 서안에 배재한국어교육센터를 설치하는가 하면, 내년초까지 중국 전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자매대학내에 배재한국어교육센터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2005학년도 수시합격생 전원에게는 필리핀과 중국으로 어학연수를 보낼 계획이다. 외국인 유학생 수도 지난해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난 3백명을 넘어섰으며, 한남대 등 인근 지역대학과 유학생들을 위한 영어로 진행되는 과목을 교차 수강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 했다. 이밖에 대전시로부터 지역대학들의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공동기숙사 신축 문제도 이끌어냈다.
정총장은 “대전은 국토의 중심이자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유학생을 유치하는데 적격”이라며 “대전이 국제화된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데 배재대가 중심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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