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일본 국토교통성은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양국 관광담당 국장을 대표로 ‘제20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를 개최중이라고 밝혔다.
‘2005 한일공동방문의 해’ 주요 성과를 정리하고 내년 한일 관광분야 협력 및 교류증진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이번 협의회는 △지역간 교류 활성화 △청소년 교류 활성화 △문화·스포츠 교류 촉진 △한일관광교류대상 제정 및 동아시아 관광교류확대 등 네가지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일 양국간 교류는 지난 3월까지 방한 일본인이 전년대비 25.4% 성장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여 왔으나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및 역사교과서 왜곡 등 양국간 외교현안으로 4월부터 감소세로 돌아선 상태다. 때문에 당초 양국이 목표로 설정한 500만명 교류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태다.
양국은 이번 협의회에서 자치단체 및 청소년 교류 활성화라는 당초 계획에 미흡했음을 주목하고 내년 민간교류 재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국은 △정부차원의 공동협력사업 개발 △지방공항 부정기 노선 확대를 통한 접근성 정비 △청소년 단체여행 수용태세 개선을 통한 청소년 교류 활성화 △한·일 협력에서 한·중·일 협력체제로 전환 모색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문화부 김 찬 관광국장과 일본 국토교통성 시바타 코우스케 종합관광정책심의관을 대표로 양국 관광공사·관광업계·항공업계 및 학계와 지방자치단체, 전경련과 일본 경단련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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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한일공동방문의 해’ 주요 성과를 정리하고 내년 한일 관광분야 협력 및 교류증진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이번 협의회는 △지역간 교류 활성화 △청소년 교류 활성화 △문화·스포츠 교류 촉진 △한일관광교류대상 제정 및 동아시아 관광교류확대 등 네가지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일 양국간 교류는 지난 3월까지 방한 일본인이 전년대비 25.4% 성장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여 왔으나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및 역사교과서 왜곡 등 양국간 외교현안으로 4월부터 감소세로 돌아선 상태다. 때문에 당초 양국이 목표로 설정한 500만명 교류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태다.
양국은 이번 협의회에서 자치단체 및 청소년 교류 활성화라는 당초 계획에 미흡했음을 주목하고 내년 민간교류 재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국은 △정부차원의 공동협력사업 개발 △지방공항 부정기 노선 확대를 통한 접근성 정비 △청소년 단체여행 수용태세 개선을 통한 청소년 교류 활성화 △한·일 협력에서 한·중·일 협력체제로 전환 모색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문화부 김 찬 관광국장과 일본 국토교통성 시바타 코우스케 종합관광정책심의관을 대표로 양국 관광공사·관광업계·항공업계 및 학계와 지방자치단체, 전경련과 일본 경단련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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