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내년 예산을 편성하면서 30년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예산을 세웠다. 강남구는 2006년도 일반회계 예산을 3454억원을 편성해, 구의회 승인을 앞두고 있다.
내년 예산규모는 3955억원을 편성했던 지난해보다 501억원(12.6%) 줄어든 것으로 구가 생긴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강남구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종합부동산세 신설과 재산세 탄력세율 적용 등으로 세입이 1190억원 정도가 줄어 예산을 줄일 수 밖에 없다”며 “인력감축, 아웃소싱, 행정전산화 등으로 예산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구는 또 예산감소에도 불구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투자사업과 복지사업은 계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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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규모는 3955억원을 편성했던 지난해보다 501억원(12.6%) 줄어든 것으로 구가 생긴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강남구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종합부동산세 신설과 재산세 탄력세율 적용 등으로 세입이 1190억원 정도가 줄어 예산을 줄일 수 밖에 없다”며 “인력감축, 아웃소싱, 행정전산화 등으로 예산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구는 또 예산감소에도 불구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투자사업과 복지사업은 계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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