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가건설주 왜 오르나>“금리인하와 유동성회복이 주요인”

메리츠증권, 유동성위기 해소 일시적 … 우량·부실업체 주가차별화

지역내일 2001-01-30 (수정 2001-01-31 오후 2:19:02)
메리츠증권은 30일 ‘저가 건설주 상승 배경 및 전망’이라는 분석자료에서 최근 건설주의 큰 폭
상승은 미국의 금리인하 실시로 인한 국내 금리 인하 기대감 및 유동성 위기 해소 전망에 따른 것이
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은행을 통해 2001년 만기 도래할 현대건설의 회사채 80%를 차환 발행
형태로 인수해 줄 것을 표명함으로써 유동성 위기 해소가 전망되고 △지방도시의 신시가시 개발
△국민임대 주택 조기 착공 △SOC 예산 증액 및 조기 집행 등과 같은 건설경기의 부양책 발표
등이 건설주의 상승을 유도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메리츠증권 엄승섭 선임연구원은 “유동성 위기의 모면은 일시적인 것으로 건설물량의 증가
및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는 한 근본적인 치유책이 될 수는 없다”며 “SOC 예산도 전년대비
6.1%증가된 14조9391억원으로 책정되었으나 대부분이 신규공사가 아닌 기존공사의 완공을
위한 것으로 신규 발주는 많지 않아 공사 물량 부족난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유동성 위기 해소 전망, 신도시 건설,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책 등과 같은 이유로 단기간에 높
은 주가 상승을 보였으나 건설업체에게는 그 효과가 제한적이며 수혜도 우량 건설업체에 국한, 주가
차별화가 가중될 것으로 전망돼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하기보다는 수익을 실현하는 것이 유효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권오준 리포터 chali@meritzse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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