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올해 실적 ‘쾌청’

지역내일 2005-11-17
3월결산 증권사 반기순이익 작년보다 302% 증가

증권선물거래소 집계

증권사들이 올들어 증시 활황을 등에 업고 실적면에서 쾌속질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증권선물거래소가 3월결산법인들의 2005년 반기(4월∼9월)실적을 분석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55개 3월결산법인은 매출액 19조105억원, 순이익 1조252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매출액 16조5133억원, 순이익 6620억원보다 각각 2조4972억원(15.12%), 5907억원(89.23%) 늘어난 수치다.
특히 20개 증권사들은 매출액(39.39%)과 순이익(302.74%)이 폭증했다. 3월 결산법인 가운데 매출액 증가율 상위법인을 보면 대우증권(114.84%, 1위) 신흥증권(73.28%, 3위) 현대증권(67.38%, 4위) 삼성증권(55.45%, 5위) 우리투자증권(49.35%, 6위) 등 10위권내에 8자리를 증권사가 차지했다. 순이익 증가율 상위법인 순위에서도 한양증권(3233.99%, 1위) 대우증권(2789.77%, 2위) 교보증권(1357.71%, 3위) 동부증권(1279.84%, 4위) 현대증권(528.68%) 등이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유가증권시장 6월결산법인 가운데 저축은행 5개사도 비교적 양호한 실적개선을 나타냈다. 저축은행들은 매출액(36.99%) 순이익(41.73%) 양쪽에서 약진했다. 하지만 제조업체들은 매출과 이익 모두에서 마이너스 성장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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