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녹지재단, 옥상정원 6곳 조성

지역내일 2005-10-24
국내 최초로 냉·난방 에너지절약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건물 특성에 따라 테마별로 꾸며지는 신개념의 옥상정원이 등장한다.
(재)경기녹지재단은 부족한 도심의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해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도내 건물 옥상 6곳에 대해 본격적으로 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옥상녹화가 추진되는 6곳은 △성남 늘푸른고등학교(435㎡) △의정부 천보중학교(336㎡) △안산 별망초등학교(277㎡) △부천 홉스쿨청심유치원(319㎡) △용인 여성회관(504㎡) △광명 장애인종합복지관(323㎡) 등으로 이달부터 공사에 착수, 내달 중순까지 완공된다.
유형별로 보면 용인 여성회관은 회관을 찾은 회원 및 가족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형’으로, 광명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꽃과 나무를 이용해 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원예치료형’으로, 학교와 유치원은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생태학습형’으로 각각 조성된다. 특히 재단에서는 이번 옥상녹화 시 국내 최초로 신개념의 냉·난방에너지 절약 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온도센서계’와 녹화된 단면을 관찰할 수 있는 ‘단면관찰통’ 등을 설치, 조성된 자연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한편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학생들을 위한 자연체험학습을 실시할 방침이다.
옥상녹화에 소요되는 비용은 공공기관 건물은 90%, 일반 건물은 전액을 지원한다. 재단 관계자는 “옥상을 녹화하게 되면 도시의 열섬현상을 완화시키고 건물의 냉·난방비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곤충이나 새 등 작은 생물에게 서식지를 제공하여 도심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효과까지 있다”고 말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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