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련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방송하고 있는 중화TV가 중국 5세대 감독군 가운데 유일한 여성감독인 리샤오홍 감독의 TV드라마 시리즈를 방영한다.
중화TV는 2일부터 리샤오홍 감독의 TV드라마 시리즈 ‘가을오렌지’를 매주 월~금요일 오후 3시와 9시에 내보낸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중국 CCTV에서 방영된 ‘가을 오렌지’는 청 말기 강남 시골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여성들의 주체의식과 자아각성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특히 이 드라마는 리샤오홍 감독 특유의 수채화 같은 화면 구성과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통해 비극적 상황 속에서도 인간미를 잘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마 배경은 중국 쑤저우의 오렌지농장이다.
리샤오홍 감독은 1990년 ‘붉은 가마’로 낭트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바 있으며 ‘가족사진(1992)’, ‘흥분(1994)’ 등의 영화에서 감독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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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TV는 2일부터 리샤오홍 감독의 TV드라마 시리즈 ‘가을오렌지’를 매주 월~금요일 오후 3시와 9시에 내보낸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중국 CCTV에서 방영된 ‘가을 오렌지’는 청 말기 강남 시골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여성들의 주체의식과 자아각성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특히 이 드라마는 리샤오홍 감독 특유의 수채화 같은 화면 구성과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통해 비극적 상황 속에서도 인간미를 잘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마 배경은 중국 쑤저우의 오렌지농장이다.
리샤오홍 감독은 1990년 ‘붉은 가마’로 낭트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바 있으며 ‘가족사진(1992)’, ‘흥분(1994)’ 등의 영화에서 감독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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