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복분자주’·강진 ‘청자합’ 인기
전남에서 생산되는 보해 복분자주<사진 왼쪽="">와 강진 ‘청자상감 용봉모란문 개합(청자합)’<사진 오른쪽="">이 APEC 정상회의 이후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수작업으로 생산되는 ‘청자합’은 주문량 쇄도로 내년 3월에나 제품을 받아볼 수 있을 정도다.
보해 복분자주는 지난 18일 APEC 정상회담 만찬주로 사용되면서 매출이 부쩍 늘어났다.
지난해 3월 출시된 보해 복분자주는 한 달 평균 2만 상자(1상자 375ml 12본)를 판매하다가 APEC 이후 2만5000상자까지 판매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보해는 APEC 이후 브랜드 가치가 크게 높아져 판매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분자주는 제품 출시에 앞서 국내 최초로 미국 주류, 담배 및 무기 관리국(ATF)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또 복분자주 맛을 유지하기 위해 전남 장성·담양, 전북 고창에서 생산되는 국산 복분자만을 고집하고 있다.
APEC 정상회담 만찬장에서 죽을 담는 식기와 선물용으로 공급됐던 강진 ‘청자합’도 주문량 크게 늘었다. APEC 이후 전국에서 한꺼번에 500여 세트 주문이 밀려왔다. 청자합은 뚜껑 손잡이 용머리부터 받침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작업 기간도 무려 30이나 소요된다. 이 때문에 APEC 이후 주문한 고객은 다음해 3월에나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강진청자연구소 한 관계자는 “한 사람이 하루에 한 세트밖에 생산할 정도로 작업공정이 세밀하고 긴 시간이 소요 된다”고 작업 공정을 소개했다.
APEC 정상회의에 납품된 청자합은 국보 제220호 ‘청자상감용봉문란합’을 재현한 제품이다.
전남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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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
전남에서 생산되는 보해 복분자주<사진 왼쪽="">와 강진 ‘청자상감 용봉모란문 개합(청자합)’<사진 오른쪽="">이 APEC 정상회의 이후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수작업으로 생산되는 ‘청자합’은 주문량 쇄도로 내년 3월에나 제품을 받아볼 수 있을 정도다.
보해 복분자주는 지난 18일 APEC 정상회담 만찬주로 사용되면서 매출이 부쩍 늘어났다.
지난해 3월 출시된 보해 복분자주는 한 달 평균 2만 상자(1상자 375ml 12본)를 판매하다가 APEC 이후 2만5000상자까지 판매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보해는 APEC 이후 브랜드 가치가 크게 높아져 판매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분자주는 제품 출시에 앞서 국내 최초로 미국 주류, 담배 및 무기 관리국(ATF)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또 복분자주 맛을 유지하기 위해 전남 장성·담양, 전북 고창에서 생산되는 국산 복분자만을 고집하고 있다.
APEC 정상회담 만찬장에서 죽을 담는 식기와 선물용으로 공급됐던 강진 ‘청자합’도 주문량 크게 늘었다. APEC 이후 전국에서 한꺼번에 500여 세트 주문이 밀려왔다. 청자합은 뚜껑 손잡이 용머리부터 받침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작업 기간도 무려 30이나 소요된다. 이 때문에 APEC 이후 주문한 고객은 다음해 3월에나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강진청자연구소 한 관계자는 “한 사람이 하루에 한 세트밖에 생산할 정도로 작업공정이 세밀하고 긴 시간이 소요 된다”고 작업 공정을 소개했다.
APEC 정상회의에 납품된 청자합은 국보 제220호 ‘청자상감용봉문란합’을 재현한 제품이다.
전남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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