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모, DNA분석 결과 발표
15개 업체 중 2개업체 적발
‘한우고기 음식점’을 표방하는 일부 음식점에서 혼잡 젖소고기를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인터넷 검색으로 음식점 15곳을 선정 2인분씩 한우고기를 구입해 축산연구소에 DNA검사를 의뢰했다”며 “조사 결과 강남구 역삼동 ㅇ식당과 영등포두 여의도동 ㄱ 식당에서 젖소형 및 한우형 젖소형이 섞인 혼합형 고기를 파는 것으로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소시모는 이어 이 같은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 ‘육류 원산지 표시제’를 정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시모 관계자는 “정부가 제도 정착에 힘써야 할 뿐만 아니라, 음식점은 소비자가 오인하지 않도록 광고 및 메뉴와 간판, 홈페이지에 육류에 대한 명확한 표시를 해야 한다”며 “소비자도 음식점에서 육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제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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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업체 중 2개업체 적발
‘한우고기 음식점’을 표방하는 일부 음식점에서 혼잡 젖소고기를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인터넷 검색으로 음식점 15곳을 선정 2인분씩 한우고기를 구입해 축산연구소에 DNA검사를 의뢰했다”며 “조사 결과 강남구 역삼동 ㅇ식당과 영등포두 여의도동 ㄱ 식당에서 젖소형 및 한우형 젖소형이 섞인 혼합형 고기를 파는 것으로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소시모는 이어 이 같은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 ‘육류 원산지 표시제’를 정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시모 관계자는 “정부가 제도 정착에 힘써야 할 뿐만 아니라, 음식점은 소비자가 오인하지 않도록 광고 및 메뉴와 간판, 홈페이지에 육류에 대한 명확한 표시를 해야 한다”며 “소비자도 음식점에서 육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제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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