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식수난 중국 하얼빈시에 성금

지역내일 2005-12-01
경기도 부천시가 상수원 오염으로 극심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중국 하얼빈시에 성금을 전달한다.
시는 “자매도시인 하얼빈시가 최근 벤젠공장 폭발로 상수원이 오염돼 극심한 식수난을 겪고 있다”며 “어려움을 같이 한다는 의미에서 재해 성금 14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효원 부천시 부시장등 공무원 3명과 기업체 대표 등 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30일 출국, 석충신 하얼빈 시장을 만나 기증서를 전달하고 (재)하얼빈한인회를 방문해 성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하얼빈시는 지난 13일 발생한 중국의 길림성내 벤젠공장 폭발사고로 상수도원인 쑹화강이 벤젠 등의 화학물질에 오염돼 단수조치와 함께 학교가 휴교까지 하는 등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긴급 성금을 모금해 식수와 생필품 등 구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로 한 것. 또 아파트형 공장인 부천 테크노파크 입주업체들이 400만원을 기탁해 성금을 마련했다.
부천시는 지난 95년 하얼빈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 7월 교류 10주년 기념행사를 갖기도 했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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