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는 한 장소에서 은행, 증권, 보험, 펀드 등 모든 금융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복합금융점포인 하나금융프라자를 여의도 대한투자증권 본점 1층에 개점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지주 관계자는 “하나금융프라자는 기존의 복합금융점포가 층별로 은행 증권 등으로 나눠있는 것과 달리 같은 층에서 예금, 증권, 보험, 펀드 등 모든 상품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설계됐다”며 “또 하나금융지주사내 각 계열사들이 CRM(고객관계관리)을 통해 축적한 고객정보를 통해 맞춤형 종합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복합금융점포는 은행과 증권이 같이 들어가 있는 BWB(Branch with branch)와 은행내에 증권창구가 입점한 BIB(Branch in branch)가 있다. 하나지주는 올 12월중 반포에 BWB 2호점을 개점한다. BIB점포도 이날 압구정중앙 선릉역 서초 목동지점 4군데에 열고 이달중 잠원역 야탑역 내방역 반포중앙 신반포 테헤란로 학동지점 등 7군데에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