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관심주

지역내일 2001-02-02
한국가스공사(36460)

올해 안에 도매부문을 자회사로 분할해 2002년까지 민영화를 추진키로 결정함에 따라 해외 석유 메이저들과의 전략적 제휴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가들이 연일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 지분율이 3.20%까지 증가했다. 한편 최근 외국인들은 한전을 중심으로 국내 유틸리티 관련주에 대한 매수강도를 크게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삼성중공업(10140)

환차손 증가와 삼성상용차에 대한 손실(1150억원) 등으로 지난해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삼성상용차에 대한 추가적인 부담이 제거된 점과 수익성에 맞춘 경영전략 추진 등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매수세가 지난해 12월 이후 급증하고 있어 지난 12월 8일 16.91%를 나타냈던 외국인 지분율은 1일 현재 24.55%로 급증했다. 외국인들은 같은 업종인 현대중공업에 대해서도 7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코다코(46070)
대규모 수출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주가가 반락 하루만에 다시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다. 미국의 농기구 제조업체인 존 디어(John Deere)사와 연간 100억원씩 5년간 총 500억원의 엔진부품 납품협상을 추진 중에 있다. 최근 주가 강세의 원인은 존 디어사의 관계자가 방한 접촉하고 있어 수출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회사측은 이번 수출계약 체결 가능성이 적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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