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자동차 연비 15% 개선(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기사임_조간)

지역내일 2005-12-12
연간 3130억원 에너지절감 기대
서민용 임대주택 태양광 설비 확대

국제 고유가 시대를 대비한 에너지절약 일환으로 2012년까지 자동차 연비를 15% 이상 개선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12일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제12차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열어 최근 국제고유가 현상을 ‘신고유가시대’로 규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에너지원단위 개선 3개년 계획’을 내년에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현대·기아·GM대우·르노삼성·쌍용 등 국내 5개 자동차사 대표와 이원걸 산업자원부 차관은 ‘자동차 연비개선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2012년까지 15%이상 연비를 개선하고 고효율자동차·하이브리드자동차·연료전지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조기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과 투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자동차업계는 이 목표가 달성되면 연간 22만㎘(3130억원)의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35만톤 줄어 결과적으로 국내 자동차산업의 국제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에너지원단위 개선을 위한 6개 분야 88개 과제 중 현재 67개가 착수돼 14개 과제가 완료되고 53개 과제가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완료된 14개 과제를 통해 3년간 1887억원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으며, 53개 과제가 완료되면 2007년까지 4조8000억원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했다.
산자부는 향후 에너지절약을 위한 중점 과제로 △바이오에너지 보급 확대 △ 국공립대학에 대한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사업 추진 △서민용 임대주택의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내년 1400가구임대공동주택에 보급) △혁신도시의 에너지절약형 설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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