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디닷컴, 인터넷교복사업 진출 비수기엔 학생용품 쇼핑몰로 전환
온·오프라인 공동마케팅, 사업다각화 기회 제공
지역내일
2001-01-08
(수정 2001-01-09 오후 3:21:01)
인터넷 쇼핑몰 ㈜이바디닷컴(대표 김천태·www.ibadi.com)은 쇼핑몰 자동생성 솔루션의 개발을
완료하고, 지역기반을 축적한 전국의 120여개 교복매장(대리점)에게 이 쇼핑몰(www.e-gyobok.co.kr)
을 무상 분양키로 했다.
이 쇼핑몰의 특정지역 회원사가 되면, 지역내의 독점적인 쇼핑몰의 운영자로서 상품의 게시 결제 수
익 등 쇼핑몰의 모든 기능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 회사는 이번 교복 쇼핑몰 사업을 통해 학기초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비수기로 보내야 하
는 교복시장에 온·오프라인 공동마케팅과 사업 다각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 김천태 사장에 따르면 현재 국내 중·고교의 학생복 시장은 매년초 신입생의 학교 배정에서
3월 신학기 개학 전까지 형성되는 ‘한철 시장’이다.
더구나 최근에는 연간 5000억원에 이르는 교복시장을 둘러싸고, 교복 값의 거품논쟁에서부터 YMCA,
학부모회 등이 나서 교복공동구매, 입찰을 공개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교복매장 점주간 경쟁이 어느
때보다 심한 상황이다. 심지어는 올해 사업후 전업을 검토하겠다는 교복 매장 점주의 비율이 70%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바디닷컴의 이번 사업은 최근 매장의 매출 저하와 비수기 수입 불안정 등을 해소하고, 전국의 매장
간 결합을 위한 방안으로 기획됐다.
이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고교생들을 위한 학생 포털사이트(www.e-haksaeng.co.kr)로
전환하여 도서 CD 게임기 학생용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 쇼핑몰은 일반적인 쇼핑기능 외에도 공동구매, 경매기능 등이 구현되어 있고, 120여개 점
포의 공동마케팅에 의한 규모의 경제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회사 원종수 전략기획팀장은 “기존 온·오프라인의 결합방식과 달리 이 교복사업은 회원 매장들
의 입장을 반영하는 대안으로 마련돼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완료하고, 지역기반을 축적한 전국의 120여개 교복매장(대리점)에게 이 쇼핑몰(www.e-gyobok.co.kr)
을 무상 분양키로 했다.
이 쇼핑몰의 특정지역 회원사가 되면, 지역내의 독점적인 쇼핑몰의 운영자로서 상품의 게시 결제 수
익 등 쇼핑몰의 모든 기능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 회사는 이번 교복 쇼핑몰 사업을 통해 학기초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비수기로 보내야 하
는 교복시장에 온·오프라인 공동마케팅과 사업 다각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 김천태 사장에 따르면 현재 국내 중·고교의 학생복 시장은 매년초 신입생의 학교 배정에서
3월 신학기 개학 전까지 형성되는 ‘한철 시장’이다.
더구나 최근에는 연간 5000억원에 이르는 교복시장을 둘러싸고, 교복 값의 거품논쟁에서부터 YMCA,
학부모회 등이 나서 교복공동구매, 입찰을 공개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교복매장 점주간 경쟁이 어느
때보다 심한 상황이다. 심지어는 올해 사업후 전업을 검토하겠다는 교복 매장 점주의 비율이 70%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바디닷컴의 이번 사업은 최근 매장의 매출 저하와 비수기 수입 불안정 등을 해소하고, 전국의 매장
간 결합을 위한 방안으로 기획됐다.
이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고교생들을 위한 학생 포털사이트(www.e-haksaeng.co.kr)로
전환하여 도서 CD 게임기 학생용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 쇼핑몰은 일반적인 쇼핑기능 외에도 공동구매, 경매기능 등이 구현되어 있고, 120여개 점
포의 공동마케팅에 의한 규모의 경제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회사 원종수 전략기획팀장은 “기존 온·오프라인의 결합방식과 달리 이 교복사업은 회원 매장들
의 입장을 반영하는 대안으로 마련돼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