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전국을 강타한 기습폭설에 상당수 행정기관이 늑장대처해 주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가
운데 안산시는 전직원들이 비상근무까지 해가며 제설작업을 진행해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안산시는 이날 폭설이 내리자 건설과의 7개조 48명과 차량 7대로 비상 근무조를 편성, 밤새도록 경
사도로 등 14개 주요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리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또한 오전 7시40분에는 전
직원이 비상근무로 전환, 오후 5시까지 주요도로의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산시는 8일 적사함 282개소와 모래주머니 7000여개를 사용했고 염화칼슘 3000여포를 뿌렸다고 밝
혔다.
이와 같이 휴일날 공무원들이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리자 고잔 1동에서 슈퍼를 운영하는 한 시민
은 음료수 5박스를 작업중인 공무원에 제공했다.
또한 각 동의 자치위원과 방범대원을 비롯한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삽을 들고 나와 제설작업에 동참
하고 따뜻한 커피와 차를 제공해 민·관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택시 운전자 김모씨는 “폭설에도 불구, 안산시의 발빠른 제설작업으로 큰 불편없이 운전을 할
수 있었다”며 “휴일에도 공무원들이 나와 제설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고 고맙기도 하고 안쓰러운
마음도 들었다”고 밝혔다.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운데 안산시는 전직원들이 비상근무까지 해가며 제설작업을 진행해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안산시는 이날 폭설이 내리자 건설과의 7개조 48명과 차량 7대로 비상 근무조를 편성, 밤새도록 경
사도로 등 14개 주요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리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또한 오전 7시40분에는 전
직원이 비상근무로 전환, 오후 5시까지 주요도로의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산시는 8일 적사함 282개소와 모래주머니 7000여개를 사용했고 염화칼슘 3000여포를 뿌렸다고 밝
혔다.
이와 같이 휴일날 공무원들이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리자 고잔 1동에서 슈퍼를 운영하는 한 시민
은 음료수 5박스를 작업중인 공무원에 제공했다.
또한 각 동의 자치위원과 방범대원을 비롯한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삽을 들고 나와 제설작업에 동참
하고 따뜻한 커피와 차를 제공해 민·관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택시 운전자 김모씨는 “폭설에도 불구, 안산시의 발빠른 제설작업으로 큰 불편없이 운전을 할
수 있었다”며 “휴일에도 공무원들이 나와 제설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고 고맙기도 하고 안쓰러운
마음도 들었다”고 밝혔다.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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