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을 빚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 백석동 출판문화단지 내 55층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안이 또다시 반려됐다.
경기도 제2청은 고양시가 제출한 주상복합건물 허가 관련 서류를 검토한 결과, 교통대책. 주민의견 청취 등 여러가지 사항이 미흡해 지난주 이를 반려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제2청 관계자는 "일산 신도시 전체에 대한 교통과 환경영향평가를 배제한 채 주상복합건물 신축 부지에 한해 개발이 될 경우 난개발이 될 수 있다"며 "환경, 교통 등 신도시 전체 기반시설 수요를 검토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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