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연말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손해보험협회와 경찰청은 연말 음주운전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21일(강남사거리), 29일(신촌) 이틀간 유흥업소 밀집지역 주변에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1일 캠페인에는 경찰 음주단속과 병행해 단속현장에서 운전자에게 기념품을 직접 전달하고 음주운전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하는 계도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음주운전 추방 산타클로스가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계도문구가 새겨진 핸드폰 액정클리너(보행자용 계도물품)를 나누어 줄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21일과 29일 각 지방경찰청과 함께 6개 지역(부산, 인천, 대전, 광주, 대구, 원주)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현대캐피탈, 국내 최저 금리 유로 ABS 발행 성공”
현대캐피탈이 국내 최저 금리로 해외 ABS 발행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공모 발행한 만기 52개월 ABS 중 역대 최저 금리를 기록하며 3.3억 유로(원화 4073억원 규모) 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유로 ABS의 발행 금리는 ‘Euribor(유리보 : 유로은행간 금리) + 0.15%P’이다. 또한 국내 처음으로 무디스(Moody’s) 및 스탠다드앤푸어스(S&P) 세계적인 양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동시에 최고 신용평가등급인 ‘Aaa’와 ‘AAA’를 각각 얻었다. 신용평가등급은 최고로 받은 반면 ABS의 후순위채 담보비율은 국내 최저 수준인 16.4%로 낮게 결정됐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지난 3월 민간금융사 최초로 사무라이 본드를 발행한데 이어 지난 11월에는 제2금융권 최초로 유로 본드 발행에 성공한 바 있다.
한국화재보험협회, 방화공학핸드북 한국어판 발간(사진)
한국화재보험협회가 미국소방기술사회(Society of Fire Protection Engineers)의 ‘SFPE 방화공학 핸드북’ 한국어판을 최초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핸드북은 세계적 지식기반 기술서로 화재안전공학의 이론 및 응용에 관한 기술이 집약돼 있으며, 지난 6월 미국소방기술사회와 화보협회 간에 체결된 ‘인가 및 배포 협약’에 따라 이번에 독점 공급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Ⅰ권에 ‘화재 역학’, ‘위험 계산’ 등이 수록돼 있고, Ⅱ권에는 ‘설계 계산’, ‘화재리스크 분석’ 등이 담겨있다. 또 부록에는 ‘열물리학적 특성 데이터’, ‘연료 특성 및 연소 데이터’, ‘형상계수’, ‘배관 특성’ 등이 수록돼 있어, 학계와 소방기술인 및 방화관련 종사자 등에게 유용할 것이라는 평가다.
화보협회 관계자는 “이번 핸드북 한국어판 보급이 최근 건축물의 초고층화, 설비의 고도화 추세에 따라 성능위주 설계방식이 확산돼 그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뤄졌으며, 향후 국내 화재안전공학과 방재기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리도 공부할 방이 생겼어요”
삼성화재 ''장애학생 공부방 꾸미기''(사진)
삼성화재는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500원의 희망선물’ 5호로 정신지체장애인 생활시설인 ‘동천의 집’을 선정해 장애 아동 공부방 꾸미기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다른 장애인 시설과 마찬가지로 ‘동천의 집’ 학생들도 공부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필요성은 느끼지만 항상 비용이 부담이었다. 때문에 이들은 장애를 갖고도 방바닥에 엎드리거나 상을 펴놓고 공부를 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런 어려움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말끔히 해소됐다. 장애인편의시설의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건국대 건축공학과 강병근 교수의 도움도 받았다. 강 교수는 직접 ‘동천의 집’ 공부방을 설계해 장애아동의 신체와 특수교육에 안성맞춤인 공부방을 설치했다. 내부 시설물 설치에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친환경소재 인테리어와 빔프로젝트 등 시청각 교육 기자재 를 완비했고, 특수 좌식 책상 및 의자와 인터넷 설비도 갖추는 등 장애아동들에게 안성맞춤인 학습 환경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운동본부 이지연 이사,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삼성화재 손경식 부사장을 비롯한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대표 20명과 ‘동천의 집’ 장애아동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리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정선경씨와 만화작가 강주배씨도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지난 6월30일 협약식을 가진 뒤 시작된 ‘500원의 희망선물’ 사업은 삼성화재 보험판매조직 RC(Risk Consultant)들이 장기보험 1건당 500원씩의 기금을 적립해 장애인 생활공간 개선을 해 주는 사업으로 7월에 1호점을 낸 뒤 2, 3, 4호점을 거쳐 이번에 5호점까지 이르렀다. 지금까지 동참한 삼성화재 RC는 약 1만 2000명에 이르며, 연말까지 모금될 기부금 총액은 1억 48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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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와 경찰청은 연말 음주운전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21일(강남사거리), 29일(신촌) 이틀간 유흥업소 밀집지역 주변에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1일 캠페인에는 경찰 음주단속과 병행해 단속현장에서 운전자에게 기념품을 직접 전달하고 음주운전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하는 계도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음주운전 추방 산타클로스가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계도문구가 새겨진 핸드폰 액정클리너(보행자용 계도물품)를 나누어 줄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21일과 29일 각 지방경찰청과 함께 6개 지역(부산, 인천, 대전, 광주, 대구, 원주)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현대캐피탈, 국내 최저 금리 유로 ABS 발행 성공”
현대캐피탈이 국내 최저 금리로 해외 ABS 발행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공모 발행한 만기 52개월 ABS 중 역대 최저 금리를 기록하며 3.3억 유로(원화 4073억원 규모) 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유로 ABS의 발행 금리는 ‘Euribor(유리보 : 유로은행간 금리) + 0.15%P’이다. 또한 국내 처음으로 무디스(Moody’s) 및 스탠다드앤푸어스(S&P) 세계적인 양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동시에 최고 신용평가등급인 ‘Aaa’와 ‘AAA’를 각각 얻었다. 신용평가등급은 최고로 받은 반면 ABS의 후순위채 담보비율은 국내 최저 수준인 16.4%로 낮게 결정됐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지난 3월 민간금융사 최초로 사무라이 본드를 발행한데 이어 지난 11월에는 제2금융권 최초로 유로 본드 발행에 성공한 바 있다.
한국화재보험협회, 방화공학핸드북 한국어판 발간(사진)
한국화재보험협회가 미국소방기술사회(Society of Fire Protection Engineers)의 ‘SFPE 방화공학 핸드북’ 한국어판을 최초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핸드북은 세계적 지식기반 기술서로 화재안전공학의 이론 및 응용에 관한 기술이 집약돼 있으며, 지난 6월 미국소방기술사회와 화보협회 간에 체결된 ‘인가 및 배포 협약’에 따라 이번에 독점 공급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Ⅰ권에 ‘화재 역학’, ‘위험 계산’ 등이 수록돼 있고, Ⅱ권에는 ‘설계 계산’, ‘화재리스크 분석’ 등이 담겨있다. 또 부록에는 ‘열물리학적 특성 데이터’, ‘연료 특성 및 연소 데이터’, ‘형상계수’, ‘배관 특성’ 등이 수록돼 있어, 학계와 소방기술인 및 방화관련 종사자 등에게 유용할 것이라는 평가다.
화보협회 관계자는 “이번 핸드북 한국어판 보급이 최근 건축물의 초고층화, 설비의 고도화 추세에 따라 성능위주 설계방식이 확산돼 그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뤄졌으며, 향후 국내 화재안전공학과 방재기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리도 공부할 방이 생겼어요”
삼성화재 ''장애학생 공부방 꾸미기''(사진)
삼성화재는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500원의 희망선물’ 5호로 정신지체장애인 생활시설인 ‘동천의 집’을 선정해 장애 아동 공부방 꾸미기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다른 장애인 시설과 마찬가지로 ‘동천의 집’ 학생들도 공부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필요성은 느끼지만 항상 비용이 부담이었다. 때문에 이들은 장애를 갖고도 방바닥에 엎드리거나 상을 펴놓고 공부를 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런 어려움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말끔히 해소됐다. 장애인편의시설의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건국대 건축공학과 강병근 교수의 도움도 받았다. 강 교수는 직접 ‘동천의 집’ 공부방을 설계해 장애아동의 신체와 특수교육에 안성맞춤인 공부방을 설치했다. 내부 시설물 설치에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친환경소재 인테리어와 빔프로젝트 등 시청각 교육 기자재 를 완비했고, 특수 좌식 책상 및 의자와 인터넷 설비도 갖추는 등 장애아동들에게 안성맞춤인 학습 환경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운동본부 이지연 이사,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삼성화재 손경식 부사장을 비롯한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대표 20명과 ‘동천의 집’ 장애아동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리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정선경씨와 만화작가 강주배씨도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지난 6월30일 협약식을 가진 뒤 시작된 ‘500원의 희망선물’ 사업은 삼성화재 보험판매조직 RC(Risk Consultant)들이 장기보험 1건당 500원씩의 기금을 적립해 장애인 생활공간 개선을 해 주는 사업으로 7월에 1호점을 낸 뒤 2, 3, 4호점을 거쳐 이번에 5호점까지 이르렀다. 지금까지 동참한 삼성화재 RC는 약 1만 2000명에 이르며, 연말까지 모금될 기부금 총액은 1억 48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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