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1일(현지시간)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0.5%금리인하이하 발표이후에도 미경제 경착륙을 알리는 신호들이 나타나면서 추가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다.
1일 발표한 NAPM(전미구매관리자협회)지수는 예상보다 하락폭이 큰 44.3으로 나왔다. 또 미 소비자들의 지출은 증가한 반면 실업급여신청자들이 늘어나 경기가 급격히 나빠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금리인하발표 후 나스닥이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시작에서는 추가금리인하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1일 경기 경착륙을 시사하는 지표들이 발표되면서 추가금리에 무게를 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NAPM지수 예상보다 낮아=전미구매관리자협회(NAPM)는 1일 지난1월중 NAPM지수가 41.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수정NAPM지수 44.3보다 3.1포인트나 낮아진 것이다. 이로써 NAPM지수는 최근 6개월째 50을 밑돌았다.
NAPM은 우리나라의 BSI경기실사지수와 비슷한 것으로, 50을 밑돌 경우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발표에 앞서 실시된 브리핑닷컴조사에 따르면 월가 관계자들은 NAPM지수가 전달과 비슷한 43.8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처럼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NAPM지수 하락은 미 경기 둔화가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우려를 증폭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추가 금리인하 단행을 기대하는 심리가 높아질 것으로 시장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실업급여신청 급증=미국의 지난 12월중 개인소득의 증가율이 지출증가율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주 신규 실업급여신청자수도 예상밖으로 급증, 경제지표들이 내리막 경기를 반영해주었다.
1일 미 상무부는 12월중 개인소득이 전월에 비해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1월과 같은 증가폭이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3%보다는 증가폭이 큰 것이다. 반면 개인지출은 전월에 비해 0.3% 증가에 그쳐 소득에 비해 지출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급여신청자수가 그 전주에 비해 3만2000명 증가한 34만6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9000명 증가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따라서 오는 3월 20일로 예정된 공개시장위원회에서 연준이 또 다시 금리를 인하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블룸버그TV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상자의 45%가 50bp의 추가인하를, 27%는 25bp인하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27%에 달했다.
◇전문가시각=메릴린치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브루스 스텐버그가 금리 추가 인하폭을 수정했다.스텐버그는 미국 FOMC의 50bp(6.0%→5.5%) 금리인하 발표이후 이같은 연방은행 조치는 예상됐던 것이나 결코 충격적이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스텐버그는 연방은행 발표내용을 보면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예상된다고 언급하고 자신은 연방은행이 오는 3, 5, 6월 열릴 3차례의 회의에서 금리를 각각 25bp 인하돼 5.5%인 기금금리가 여름까지 4.75%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스텐버그는 이어 추가 금리인하폭이 전적으로 미국 경제 활동에 달려있으며 4분기 GDP가 1.4%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1분기 역시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스텐버그는 만약 미국 경제가 자사 전망보다 약화된다면 연방은행은 오는 3월20일 회의에서 금리를 25가 아닌 0.5%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1일 발표한 NAPM(전미구매관리자협회)지수는 예상보다 하락폭이 큰 44.3으로 나왔다. 또 미 소비자들의 지출은 증가한 반면 실업급여신청자들이 늘어나 경기가 급격히 나빠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금리인하발표 후 나스닥이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시작에서는 추가금리인하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1일 경기 경착륙을 시사하는 지표들이 발표되면서 추가금리에 무게를 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NAPM지수 예상보다 낮아=전미구매관리자협회(NAPM)는 1일 지난1월중 NAPM지수가 41.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수정NAPM지수 44.3보다 3.1포인트나 낮아진 것이다. 이로써 NAPM지수는 최근 6개월째 50을 밑돌았다.
NAPM은 우리나라의 BSI경기실사지수와 비슷한 것으로, 50을 밑돌 경우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발표에 앞서 실시된 브리핑닷컴조사에 따르면 월가 관계자들은 NAPM지수가 전달과 비슷한 43.8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처럼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NAPM지수 하락은 미 경기 둔화가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우려를 증폭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추가 금리인하 단행을 기대하는 심리가 높아질 것으로 시장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실업급여신청 급증=미국의 지난 12월중 개인소득의 증가율이 지출증가율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주 신규 실업급여신청자수도 예상밖으로 급증, 경제지표들이 내리막 경기를 반영해주었다.
1일 미 상무부는 12월중 개인소득이 전월에 비해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1월과 같은 증가폭이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3%보다는 증가폭이 큰 것이다. 반면 개인지출은 전월에 비해 0.3% 증가에 그쳐 소득에 비해 지출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급여신청자수가 그 전주에 비해 3만2000명 증가한 34만6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9000명 증가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따라서 오는 3월 20일로 예정된 공개시장위원회에서 연준이 또 다시 금리를 인하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블룸버그TV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상자의 45%가 50bp의 추가인하를, 27%는 25bp인하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27%에 달했다.
◇전문가시각=메릴린치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브루스 스텐버그가 금리 추가 인하폭을 수정했다.스텐버그는 미국 FOMC의 50bp(6.0%→5.5%) 금리인하 발표이후 이같은 연방은행 조치는 예상됐던 것이나 결코 충격적이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스텐버그는 연방은행 발표내용을 보면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예상된다고 언급하고 자신은 연방은행이 오는 3, 5, 6월 열릴 3차례의 회의에서 금리를 각각 25bp 인하돼 5.5%인 기금금리가 여름까지 4.75%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스텐버그는 이어 추가 금리인하폭이 전적으로 미국 경제 활동에 달려있으며 4분기 GDP가 1.4%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1분기 역시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스텐버그는 만약 미국 경제가 자사 전망보다 약화된다면 연방은행은 오는 3월20일 회의에서 금리를 25가 아닌 0.5%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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