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가 22일부터 시판된다.
동아제약은 이날부터 전국 약국에서 의사의 처방을 받은 환자는 자이데나를 구입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자이데나는 국내에서 개발한 10번째 신약으로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를 받았으며 당초 12일부터 판매될 예정이었지만 식약청의 오남용 우려 의약품지정 절차를 거치면서 일정보다 다소 늦어졌다.
자이데나는 100㎎와 200㎎ 두 가지 용량이 있으며 우선 100㎎부터 판매된다.
판매가격은 비보험 전문 의약품이어서 약국에 따라 다르지만 비아그라 등 외국산 발기부전치료제에 비해 40%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동아제약은 말했다.
기존 발기부전치료제는 1회 분량 기준으로 1만3000원에서 1만6000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자이데나 출시로 환자들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업계에서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규모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범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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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이날부터 전국 약국에서 의사의 처방을 받은 환자는 자이데나를 구입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자이데나는 국내에서 개발한 10번째 신약으로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를 받았으며 당초 12일부터 판매될 예정이었지만 식약청의 오남용 우려 의약품지정 절차를 거치면서 일정보다 다소 늦어졌다.
자이데나는 100㎎와 200㎎ 두 가지 용량이 있으며 우선 100㎎부터 판매된다.
판매가격은 비보험 전문 의약품이어서 약국에 따라 다르지만 비아그라 등 외국산 발기부전치료제에 비해 40%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동아제약은 말했다.
기존 발기부전치료제는 1회 분량 기준으로 1만3000원에서 1만6000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자이데나 출시로 환자들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업계에서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규모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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