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개 대학 9만8380명 선발

지역내일 2005-12-21
2006학년도 전문대 정시모집
12월 24~내년 2월 28일까지

전국 153개 전문대학이 2006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일반전형 4만4248명, 정원 내 특별전형 2만3292명, 정원 외 특별전형 3만840명 등 총 9만8380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만6099명 줄어든 것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0일 전국 158개 전문대 중 4년제 대학으로의 개편`통합이 확정됐거나 논의 중인 5개 대학을 제외한 153개 전문대의 ‘2006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집계·분석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학별자율모집은 12월 24일부터 2006년 2월 28일까지다.
2006학년도 자율모집 기간 중 분할해 모집하는 전문대학은 가톨릭상지대학 등 64개교로 지난해 42개교에 비해 22개 대학이 늘어났다. 또 4년제 대학 정시모집이 시작되는 12월 29일 이전까지 신입생을 모집하는 대학은 제주관광대, 제주산업정보대, 제주한라대학 등 제주 소재 3개 대학이다.
전형일정상 4년제 대학 ‘가’, ‘나’, ‘다’군 전형과 같은 시기인 12월 29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정시모집을 하는 전문대는 173개대(분할모집 이중 집계)이다.
한양여대, 배화여대, 서울보건대 등 48개 대학이 4년제 대학 가군과 같은 12월 29일부 내년 1월 12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 군장대학, 충청대학 등 98개 대학이 내년 1월13일부터 23일까지, 기독간호대 등 27개 대학이 내년 1월 24일부터 2월 5일까지 전형을 실시한다.
미충원된 인원은 내년 3월 1일부터 10일까지 대학별 모집계획에 따라 추가모집을 실시해 선발한다.

◆선발인원 = 정시모집에서 가장 많이 모집하는 일반전형은 특별한 자격을 정하지 않고 보편적 기준에 따라 선발한다.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4만4248명으로 정시 총 모집인원의 65.5%이다.
주간은 153개 대학으로 학생부+수능, 학생부+수능+면접 등으로 3만9천365명을 뽑고, 야간은 95개 대학으로 4883명을 모집한다.
학생의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대학이 제시하는 기준 또는 차등적인 교육적 보상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으로는 2만3292명(정시 총모집인원의 34.5%)을 모집한다. 이중에서 고등학교와 연계해 모집하는 연계교육 대상자 전형으로 1989명(정시 특별전형 총 모집인원의 8.5%)을 모집한다. 이중 주간은 143개 대학 1만9468명이며, 야간은 93개 대학 3824명이다.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주간 127곳, 야간 86곳으로 대부분이며 몇몇 대학은 학생부+수능, 학생부+면접 등의 방법으로 모집한다.
특히 특별전형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대학별 독자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의 기준은 성직자, 만학도, 기능대회 및 경영대회 입상자, 독립유공자, 외국어능력시험우수자 등 매우 다양하다.
정원 내 특별전형과 별도로 135개 대학이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3만840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 = 수능성적 반영방법을 보면 5개 영역 가운데 2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동남보건대, 부천대, 선린대, 안양과학대, 인하공업전문대 등 59곳이다.
경동정보대, 국립의료간호대, 농협대, 한국철도대 등 24곳은 4개 영역을 반영하고, 거제대, 군산간호대, 동서울대, 인덕대, 한양여자대 등 22곳은 3개 영역을, 경문대, 극동정보대, 대동대, 오산대, 충청대 등 21곳은 1개 영역을 반영한다.
수능 점수 활용은 표준점수를 쓰는 곳이 43개교, 백분위를 쓰는 대학이 86개교, 등급을 적용하는 대학은 없으며 수능점수를 활용하지 않는 대학도 24곳이다.
수리 ‘가’ 또는 ‘나’를 지정하는 대학은 없으며, 112개 대학 모두 수라 ‘가’ 또는 ‘나’를 자유선택 할 수 있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을 선택 반영하는 대학이 5곳, 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영역을 구분 없이 반영하는 대학이 110곳이다.
국립의료원 간호대·적십자간호대·영남이공대의 간호과는 영역별 가중치를 적용하고 신성대학은 간호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에서 수능성적 최저학력을 적용한다.
학생부는 141개 대학이 반영하는데 실질반영률은 13.24%로 매년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hang@naeil.c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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