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시화클러스터>반월·시화단지의 새로운 도약

지역내일 2005-12-25 (수정 2005-12-25 오후 3:30:16)
김성권
반월·시화혁신클러스터추진단장


현재 기술의 패러다임은 디지털·인터넷·IT 등으로 변하고 있다. 7000여개의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반월·시화단지도 시대 흐름에 맞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반월·시화혁신클러스터추진단은 핵심부품·소재·제조장비 등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전통부품 소재에 신기술을 접목, 고부가가치 부품소재로 전환시켜 반월·시화단지를 부품소재 중견기업 전문단지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산·학·연·관 Network 구축이 중요하다.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지원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효율적으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단이 코디네이터의 역할을 자청했다.
연구시설이나 개발 인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전문분야별로 미니클러스터를 운영해야 한다. 추진단내에는 신기술·신산업 분야, 부품혁신기술 분야, 기반기술분야로 구분해 14개의 미니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포럼이나 세미나 등의 활동을 통해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고, 각각의 미니클러스터 아래에 2~3개의 서브 미니클러스터를 만들어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거나, 산·학·연 공동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전문가 인력 Pool을 활용, 경영혁신을 지원해야 한다. 추진단은 경영컨설팅을 위해 한국공학한림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우리은행과 협약을 맺어 단지내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과 추진단은 에스엠전자(주)에 산업정의, 내외부환경분석, 기업가치제고방안의 단계로 전략컨설팅을 지원했다. 에스엠전자(주)는 향후 전략적 방향설정 및 내부의 효율성향상 개선을 이뤘다.
특히 산업활동에 필요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반월·시화단지의 경우 비즈니스호텔, 컨퍼런스 미팅 공간이 전혀 확보되지 않아 마케팅, 비즈니스 환경이 취약하다. 쇼핑 휴양시설 등 복지 편의시설이 부족해 연구·마케팅 분야의 고급인력들이 근무를 기피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경영마케팅, 영업, 무역지원 중심의 복합비즈니스센터 건립이 필요하다. 광부품, 소재, 반도체 장비를 갖춘 첨단기업들의 이전을 막기 위해 첨단하이테크센터를 건립, 단지의 구조 고도화를 유도해가야 한다.
반월·시화단지의 새로운 도약은 혁신 주체가 변해야 가능하다. 혁신은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관련기관들의 협력과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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