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공공투자 90% 상반기 발주

지역내일 2001-02-04
경북도가 올해 공공투자 사업의 90%를 상반기에 발주키로 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난 완화와 함께 지역경기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올해 예정된 공공사업 중 1천820건(90.4%) 1조1천156억원(94%)에 이르는 사업을 상반기에 발주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경북도와 도내 23개 시·군이 시행하는 각종
공공투자 사업은 2천13건에 1조2천395억원에 이른다.
올해 실시될 경북도의 공공사업 중 포항시 남구 구룡포-대보간 도로 확·포장 공사를 비롯
한 146건 1,727억원의 공사는 도가 직접 시행하며, 문경·점촌 하수처리시설 등 1조668억원
1천867건의 사업은 각 시군이 발주한다.
세부사업별로는 도로사업이 831건 4875억원, 상·하수도사업 197건 1592억원, 하천사업 145
건 748억원, 농어업 개발 등이 840건 5180억원으로 계획돼 있다. 이 중 90%인 1조 1156억원
이 상반기내 집중투자 될 경우 위축된 지역경기 회생은 물론 고용증대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월부터 50억원 이상 소요되는 사업을 타지역 업체와 공동도급할 경우 지역업체
에 대한 공동수급 비율을 종전 45%에서 49% 이상으로 상향조정함으로서 연간 1250억원 정
도가 도내 업체에 추가 수주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경북도 관계자는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경북도 자치행정국장과 건설도시국장을 총괄책임상황실장으로 편성, 설계단
구성, 편입용지 조기보상 매수 추진 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공공투자사업이 조기 발주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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