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시민단체가 펼치는 대보름행사>온가족 함께하는 문화마당 풍성

지역내일 2001-02-04 (수정 2001-02-05 오후 2:25:18)
민족 고유의 명절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서울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4일 서울시와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서울시를 비롯한 각 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정월대보
름날인 7일을 비롯, 중순께까지 다양한 행사를 마련,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먼저 서울시는 대보름날인 7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집달태우기, 소원문달기, 소원촛불기원, 소원
실은 연날리기, 오곡밥 제작시연, 부럼깨기행사, 지신밟기, 수표교 다리밟기, 대동단결 줄다리기 등
의 시민문화행사를 연다.
영등포구청과 관악구청은 관내 각 동 단위별로 1일부터 15일까지 윷놀이, 제기차기 등 보름맞이 행
사를 펼친다.
강서구청은 4일 우장산 축구장에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열어 지신밟기와 외줄타기
시범, 풍물패 공연을 벌였으며 시민들은 제기차기, 팽이치기, 닭싸움, 널뛰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
실력을 겨뤘다.
금천구청은 6일 시흥다리 밟기놀이 재연행사를 갖는다. 강동구청은 3일부터 10일까지 각 동 직능
단체 및 구청 직원 각부서별 윷놀이 대회와 세계 각종 연 전시회 등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 중구, 종로구, 양천구, 마포구, 동작구, 동대문구, 도봉구 등 서울 관내 각 자치구에서도 2
월초부터 민속놀이와 문화공연 등 다양한 시민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송파구청은 7일 관내 실버악단과 사물놀이패인 '뿌리패' 등에서 보름맞이 공연을 열고 품바
타령 등 특별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또 문화시민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들도 서울시 곳곳에서 정월대보름맞이 민속행사를 연다. 문화시민
네트워크는 4일 경희궁 안마당에서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을 열고 풍물공연, 지신밟기 등 길놀
이와 짝짓기게임,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던지기, 죽마 등 다양한 민속놀이 경연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다양한 민속놀이에 참여함으로써 전통문화에 담
긴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의 안녕과 화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
다.장유진 기자 ujinny@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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