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음주운전 차량을 택시기사가 1시간 가량 뒤쫓아 검거, 주위로부터 정의감 넘치는 시민정신이라며 칭찬이 자자하다.
5일 안산시 바르게살기운동 관계자에 따르면 삼진택시 라영완씨는 지난 달 26일 새벽 1시경 안산시 시외버스 터미널 앞에서 신호대기 중 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차량을 목격했다.
결국, 라씨는 1시간 동안 도주차량을 뒤쫓아 운전자를 붙잡고 경찰에 신병을 인도했다.
라영환씨는 평소 안산시 바살협(회장 강승규) 소속 친절교통봉사대(대장 양정환)에서 총무로 활동하며 교통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도 뺑소니 차량을 신고해 검거시킨 적이 있다
라영완씨는 “시민들의 신고정신으로 이전보다 뺑소니 차량이 줄었지만 아직도 뺑소니 차량이 많다”며 “뺑소니 차량이 발을 못 붙이도록 시민의식이 더욱 성숙돼야 한다”고 밝혔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5일 안산시 바르게살기운동 관계자에 따르면 삼진택시 라영완씨는 지난 달 26일 새벽 1시경 안산시 시외버스 터미널 앞에서 신호대기 중 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차량을 목격했다.
결국, 라씨는 1시간 동안 도주차량을 뒤쫓아 운전자를 붙잡고 경찰에 신병을 인도했다.
라영환씨는 평소 안산시 바살협(회장 강승규) 소속 친절교통봉사대(대장 양정환)에서 총무로 활동하며 교통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도 뺑소니 차량을 신고해 검거시킨 적이 있다
라영완씨는 “시민들의 신고정신으로 이전보다 뺑소니 차량이 줄었지만 아직도 뺑소니 차량이 많다”며 “뺑소니 차량이 발을 못 붙이도록 시민의식이 더욱 성숙돼야 한다”고 밝혔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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