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공단 입주업체인 보성파워텍(주) 직원들은 골수암으로 투병중인 동료직원 자녀를 돕기 위해 모금운동과 함께 우리사주 주주배당금의 10%를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력기기생산 전문업체인 보성파워텍(주)에 근무하는 김금자씨의 장남 최복훈군(19)은 지난 해 12월 골수암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시작했다. 김금자씨는 1억원에 달하는 치료비때문에 걱정부터 앞섰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회사 동료들은 최복훈군 돕기 모임회를 만들어 본격적인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모임회는 지난 달 19일 우리사주 조합원들에게 지급된 우리사주 주주배당금 중 10%인 350여만원과 별도로 모은 300만원, 총 650만원을 여의도 성모병원에 투병중인 최복훈군에게 전달했다.
병간호를 위해 휴직을 한 김금자씨는 5일 “몇차례에 걸친 항암치료비와 수술비때문에 걱정이 컸는데 동료들이 도움을 줘 너무나 고맙다”며 “복훈이가 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현재 최복훈군은 1차 항암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중이며 앞으로 몇차례의 항암치료와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최복훈군 돕기 모임회 관계자는 “치료비가 턱없이 부족해 치료비 모금운동을 계속 진행하겠다”며 시민들의 도움을 바라고 있다. (최복훈군 돕기 모임회 연락처: 031-491-0331)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전력기기생산 전문업체인 보성파워텍(주)에 근무하는 김금자씨의 장남 최복훈군(19)은 지난 해 12월 골수암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시작했다. 김금자씨는 1억원에 달하는 치료비때문에 걱정부터 앞섰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회사 동료들은 최복훈군 돕기 모임회를 만들어 본격적인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모임회는 지난 달 19일 우리사주 조합원들에게 지급된 우리사주 주주배당금 중 10%인 350여만원과 별도로 모은 300만원, 총 650만원을 여의도 성모병원에 투병중인 최복훈군에게 전달했다.
병간호를 위해 휴직을 한 김금자씨는 5일 “몇차례에 걸친 항암치료비와 수술비때문에 걱정이 컸는데 동료들이 도움을 줘 너무나 고맙다”며 “복훈이가 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현재 최복훈군은 1차 항암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중이며 앞으로 몇차례의 항암치료와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최복훈군 돕기 모임회 관계자는 “치료비가 턱없이 부족해 치료비 모금운동을 계속 진행하겠다”며 시민들의 도움을 바라고 있다. (최복훈군 돕기 모임회 연락처: 031-491-0331)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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