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출동”

전·의경, 시위 지지하지만 집단행동 가능성 적어

지역내일 2006-01-04
전·의경은 이번 시위에 대해 적극 지지하고 있지만 일부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집단행동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청기동대 소속 오 모 대원은 “시위에서 농민이 사망한 것은 불행한 일이지만 농민대회는 분명히 불법폭력시위였다”며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이 책임을 진 만큼 시위를 주도한 농민들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전역자라면 이번 시위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모 대원은 “시위 현장에 출동할 때 우리들은 다치지 않기만을 바라고 심지어 죽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출동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의경은 시위진압의 보조자 역할을 해야 하고 직원중대가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다수의 전·의경은 외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알고 있지만 여전히 주어진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청 기동대 관계자는 “대다수의 전·의경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기는 어렵다”며 “현역 복무 중인 전·의경들이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현역 전·의경의 집단행동 가능성은 기우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고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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