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경기전망이 불투명함에도 불구, 안산지역의 제조업체 중 설 상여금 지급업체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9일 명절을 맞이해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임도수)가 조사한 ‘설 휴무계획조사’에 따르면 158개 응
답업체 가운데 75.3%의 업체가 설 상여금 지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조사된 수치인 63.6%를 상회하는 수치이고 상여금 지급정도 또한 평균 100%를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 지급 정도를 보면 100%가 76개 업체로 가장 많았으며 150%가 3개 업체, 200%가 2개 업체였으며
50∼100% 미만이 36개 업체, 50% 미만이 2개 업체로 조사됐다.
하지만 정기상여금 지급이 112개 업체(94.1%)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특별상여금과 성과급 지급은
각각 6개 업체와 1개 업체로 그쳤다.
설 휴무를 살펴보면 158개 응답대상업체 중 66개 업체(41.7%)가 법정공휴일인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이상 휴무 업체들은 85개 업체(52.4%)로 나타나 대부분의 업체가 3일 이상의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산상의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상여금 지급업체가 증가했지만 특별상여금
과 성과급 지급업체는 적어 어려운 경기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증가했다.
9일 명절을 맞이해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임도수)가 조사한 ‘설 휴무계획조사’에 따르면 158개 응
답업체 가운데 75.3%의 업체가 설 상여금 지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조사된 수치인 63.6%를 상회하는 수치이고 상여금 지급정도 또한 평균 100%를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 지급 정도를 보면 100%가 76개 업체로 가장 많았으며 150%가 3개 업체, 200%가 2개 업체였으며
50∼100% 미만이 36개 업체, 50% 미만이 2개 업체로 조사됐다.
하지만 정기상여금 지급이 112개 업체(94.1%)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특별상여금과 성과급 지급은
각각 6개 업체와 1개 업체로 그쳤다.
설 휴무를 살펴보면 158개 응답대상업체 중 66개 업체(41.7%)가 법정공휴일인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이상 휴무 업체들은 85개 업체(52.4%)로 나타나 대부분의 업체가 3일 이상의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산상의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상여금 지급업체가 증가했지만 특별상여금
과 성과급 지급업체는 적어 어려운 경기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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