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기업과 외국계 회사들이 많은 서울 강남지역에서는 비즈니스 영어 프로그램에 수강생이 몰리는 반면 대학들이 몰려있는 강북에서는 취업영어 관련 프로그램이 수강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어 교육 전문 기관인 YBM-어학원(www.YBMedu.com)이 최근 발표한 ‘2005년 하반기 학원 수강생들의 어학 공부 트랜드’에 따르면 미국인 회화 프로그램이 2004년 대비 47% 성장했다.
또 강남에 위치한 영어학원에서는 비즈니스 회화에, 강북에 위치한 학원에서는 영어 말하기 능력 시험인 SEPT와 영어 면접 등의 영어 프로그램에 수강생이 집중하는 현상을 보였다.
특히 강북지역에서는 외국인 인터뷰 영어 클래스가 인기를 끄는 등 영어면접 준비에 학원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수강생은 20~25세의 여자가 전체 수강생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수강생의 성별 비율은 남자가 44%, 여자가 56%로 여자가 12%나 더 많았다.
이에 대해 YBM-어학원 관계자는 “취업과 직장생활 등의 경쟁 환경에서 여성이라는 핸디캡을 만회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어학을 선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일어 프로그램에도 여학생 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외국어 교육 전문 기관인 YBM-어학원(www.YBMedu.com)이 최근 발표한 ‘2005년 하반기 학원 수강생들의 어학 공부 트랜드’에 따르면 미국인 회화 프로그램이 2004년 대비 47% 성장했다.
또 강남에 위치한 영어학원에서는 비즈니스 회화에, 강북에 위치한 학원에서는 영어 말하기 능력 시험인 SEPT와 영어 면접 등의 영어 프로그램에 수강생이 집중하는 현상을 보였다.
특히 강북지역에서는 외국인 인터뷰 영어 클래스가 인기를 끄는 등 영어면접 준비에 학원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수강생은 20~25세의 여자가 전체 수강생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수강생의 성별 비율은 남자가 44%, 여자가 56%로 여자가 12%나 더 많았다.
이에 대해 YBM-어학원 관계자는 “취업과 직장생활 등의 경쟁 환경에서 여성이라는 핸디캡을 만회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어학을 선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일어 프로그램에도 여학생 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