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서 설맞이 직거래장터 개장

지역내일 2006-01-16
서울시, 18~22일 전남도민 돕기 직거래 장터
시설관리공단·25개 구청도 대규모 장터 계획

설을 앞두고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장터가 서울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올 겨울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농민을 돕기 위해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설맞이 특별장터’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18~22일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전남의 22개 시·군 농가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과 각종 농수산물중 우수 상품을 선별해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데다 최근 폭설과 한파 피해를 입은 전남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17~27일 을지로 지하도상가 내 내고향특산물코너에서 옥돔, 굴비, 과일, 곶감, 민속주, 한과 등 지역 특산물을 5~10% 할인해 파는 설맞이 특산물 이벤트를 연다.
동대문구는 자매결연을 맺은 여수, 나주, 완도, 군산, 제천, 음성, 남해, 춘천 등 8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5일 구청 앞 광장에서 일일장터를 갖는다.
장터에서는 나주 배, 제천 사과, 춘천 닭갈비, 남해 멸치, 음성 고추, 여수 갓김치, 완도 김, 군산 쌀 등 각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24일 구청 앞 광장에서 함양의 호박고구마, 진도의 각종 건어물, 횡성한우, 나주 배 등 자매결연한 지자체의 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20~30% 싸게 파는 직거래장터를 연다.
성북구는 25~26일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복분자주 등 설 제수용품을 싸게 파는 직거래장터를 구청 앞 광장에서 연다.
이 밖에도 강북, 서대문, 강동, 양천 등 전체 18개 자치구가 직거래 장터를 열고 질 좋은 제수용품과 농축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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